[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한울타리유치원 사업’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유아 학습권 보호에 힘을 쏟는다고 17일 밝혔다.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은 중심 유치원 1곳과 협력 유치원 2~3곳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등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2개팀, 6개원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된 예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환경 조성 및 리모델링, 시설비, 운영비, 인건비로 활용된다. 또한 컨설팅, 모니터링,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작은 유치원 간의 협력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놀이 활동, 특색있는 행사 등을 통해 유아의 놀권리를 보호하고, 교사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유아교육의 질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꾀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물품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역업체-교육기관 간 판로 확대 및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 1회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4월 18일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기관의 수요가 많은 시설자재, 교육물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 80여 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교육청 누리집 메인화면의 알림 배너를 클릭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4층 재무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14개 시·군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도 관련 내용을 게시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2B(학교장터)에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 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 등 다양한 노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 법률 지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2024년 교원보호공제를 통한 교원 법률비 지원 규모는 보상건수 24건, 보상금액 1억156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상건수 2건, 보상금액 480만 원에 비해 각각 12배, 2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에 대해 민간보험사에서 학교안전공제회로 이관하고, 보상 범위를 민사소송 지원 등으로 확대하면서 보상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표준 약관을 기초로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새롭게 마련, 2024년 4월 1일부터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표준 약관을 수정해 마련한 주요 담보 내용으로는 △민형사소송비 선지원 △민사소송비 확대 지원 △상해치료 △위협대처 서비스 △분쟁조정 지원 등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에는 수사기관에서 범죄가 인정되면 보상이 불가했으나 이를 법원의 최종 판결 기준으로 변경하고, 기소유예 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이 오는 6월부터 군정소식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기존 소식지 명인 ‘청양군정소식지’를 대체할 새 명칭 찾기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이 담긴 참신한 소식지 명을 선정하고, 군정소식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식지 새 명칭 공모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청양군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의 명칭만 제안할 수 있다. 명칭의 형태는 8자 이내로 한글, 영문, 한자, 기호 혼용이 가능하다. 참여는 청양군 공식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벤트 글의 네이버폼 바로가기 큐알 접속 후 ‘작성한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종 선정된 명칭을 오는 3월 중 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심사 선정작 10명(각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중 최종 당선작은 1명(10만 원)이며, 최종 작의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소식지가 오는 6월부터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군정과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구는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1억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운대구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권역별 거점시설 프로그램 활성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 과정 △도자기놀이토(土) △수어노래교실 △쌀베이킹&카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해운대구 내 11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을 대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자는 수급 형태, 세대원 수, 연령, 장애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본 사업은 여름 폭염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원은 가구당 1대의 냉방기 세척으로 실외기 및 소모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 후, 자활기업이 전문적으로 냉방기를 세척해준다. 2025년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냉방기 세척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1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5년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본청 및 읍·면 산림 담당 공무원 등 103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진화대와 감시원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초기 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에 대한 실무와 안전관리 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지난해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운영하며 산불 예방 대응 체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또한 군은 대형산불 예방에 최신 장비를 대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담수량 820L의 임차 헬기를 1대 배치했으며, 열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무인 감시 카메라 3대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산불예찰 드론 4대를 운영하여 영농 부산물 소각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시 시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삼양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학교 내 공사 진행 중으로 학생 안전이 취약할 수 있는 길의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해 비상벨 설치,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지도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늘봄과정이 이루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위기 소상공인에게 57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한 충남도가 이번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뒷받침 할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인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14일 해남청년회의소와‘지역사회 저출산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정용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올해는“예쁜 다둥이 낳고 행복 두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5년 쌍둥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청년회의소에서 양육 지원을 위해 기탁한 두리행복금(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고, 보건소에서는 양육에 필요한 육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쌍둥이 출산가정 4가정을 출생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후원금에 따라 지원 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의 지난해 쌍둥이 출산가정은 총 6가정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해남군에서는 난임시술 소득 기준 및 연령 구분을 폐지하는 등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용 회장은“우리 지역 해남에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