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4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교육과정은 과학영재교육의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영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22년 도입)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제공한다. 수강생은 교육원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전국 27개 교육원의 우수 콘텐츠(수학‧과학‧정보 분야)와 대학교원 등 교육원 소속 강사진의 밀착 교육을 통해 전문성 높은 과학영재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연 규칙‧과학기술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정하여 수강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영상 강의뿐만 아니라 실시간 화상강의, 퀴즈 및 과제 수행 후 피드백 등 다양한 교습법을 활용하여 잠재 과학영재의 도전성과 자기주도성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다. 동 교육과정 이수자 전원에게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2차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했다. 파트너십에서는 작년 7월부터 항공·우주 분야 탄소복합재 15개 수요·공급 기업 등이 참여하여 수립한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로드맵은 지난해 7월, 제1차 파트너십 개최 시 체결된 업계 간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4개의 수요기업, 한국카본 등 11개의 탄소소재 기업이 참여해 수립했다. 로드맵은 우리 탄소복합재가 항공·우주분야에 적극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계획을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차기 제품* 개발일정에 맞추어 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탄소복합재는 항공·우주분야에 사용된 실적이 부족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금번 수립된 로드맵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하면 우리 탄소복합재의 해외진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수요기업의 제품 개발 계획에 맞추어 국산 탄소복합재가 공급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3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공동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산·학·연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인프라 공동활용을 통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래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선, 과학기지 등 해양수산 연구인프라는 극한지나 심해저 등 열악한 해양현장에서의 시료 채취,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그러나,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함에 따라 외부 연구자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인프라 개방 확대, 신청 창구 일원화, 사용료 지원 등의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체계를 마련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48개의 연구인프라가 개방되어 100여 건의 공동활용 연구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활용 성과 확산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활용 우수성과 발표, △공동활용 정책 설명, △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청년연구자가 직접 대학원생들에게 연구경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2일 오전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AI 기술의 안전성・혁신・포용성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어제 개최된'AI 서울 정상회의(5.21)'에서 주요국 정상 간에 채택된 ‘서울 선언’이 AI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고 하고,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의 핵심 주제인 AI 안전성・혁신・포용성이 상호 연계되어 있는 만큼, 이들 요소가 균형있게 발전해 나가기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AI 거버넌스 관련 국제협력 등 그간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서, 한 총리의 임석하 △책임 있는 AI 개발 △지속가능한 AI 발전 및 혁신 추구 △공평한 AI 혜택 확산 등을 담은 국내외 14개 AI 관련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인 '서울 AI 기업 서약'이 발표됐다. 한편, 한 총리는 개회식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들의 국내·외 특허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plus.kipris.or.kr)를 통하여 한국, 미국, 일본의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데이터 총 2,800만 건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plus.kipris.or.kr)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플랫폼으로서, 국내·외 13개국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으로 구성된 총 120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에이피아이)API*(Open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데이터 약 2,800만 건 개방' 이번에 개방하는 권리자 변동 정보는 국내·외 특허 데이터에서 권리자 변동 이력과 최종 권리자 정보를 추출하고 표준에 맞춰 구축한 정보자료뭉치(데이터베이스)다. 기존에는 최종 권리자 정보만 제공되어 사용자들이 권리자 변경이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특허의 국내·외 거래 등 이전 및 기술 개발 동향을 쉽게 분석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광적면 소재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년부터 군과 함께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첨단 전투 장비 ․무기 등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민·관·군이 드론봇을 비롯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실질적 구현과 발전을 도모하여 관련 국내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드론봇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무기체계로 효용성이 입증된 드론을 포함하여 그동안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군이 발전시킨 각종 드론봇을 선보이는 등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전투체계를 나타냄으로써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지상작전사령부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경연대회와 시범 및 공연, 전시 및 체험 등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메인 행사에는 350여 대의 드론을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의 본격적인 시행(’24.6.1.)을 앞두고 전송자격인증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대량의 문자전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광고성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방통위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위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24.3.27.)한 바 있으며, 이동통신사업자와 문자중계사업자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24.4.17.)하는 등 전송자격인증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인증제의 주요내용, 인증 신청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세부절차, 현장점검,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으로, 문자재판매사업자 종사자는 누구나 사전등록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 하는 문자재판매사업자(1,178개, ’24년 3월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기초연구 정책에 대한 연구 현장의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자 5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초연구 주요 인사 등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가 마련됐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초연구 주요 인사 중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6명, 기초연구연합 회장,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 S·ERC 협의회장, MRC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그간의 기초연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연구 현장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기초연구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개선 방향 등 기초연구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지난 1월 과학기술수석실이 출범한 이후, 이공계 대학원생 스타이펜드 제도 도입, 대학부설연구소 육성 등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올해 R&D 전반에 대한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되는데, 앞으로도 기초연구 예산 편성,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5월 22일, 13시부터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지상파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FM 동기방송 기술의 국내 성공사례와 가용주파수 확보 등에 대한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라디오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전파방송 행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 등 정부와 방송전문가가 긴밀히 협업하여 신기술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술검증을 통해 ‘23.3.30. OBS 라디오(99.9㎒, 경기・인천지역)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FM 동기방송’의 성공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난청지역 해소와 신규주파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파수 이격범위 축소(600㎑→ 400㎑, 300㎑, 200㎑)를 통한 ‘가용주파수 확보‘를 위한 이탈리아 사례 △재난발생 시 국민이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켜지는 ’재난라디오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디오방송 국내 신기술의 활성화와 해외사례를 통한 우수기술의 국내 도입, 행정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