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가 호수공원 대상지 확정에 따라 부동산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덕동‧수청동 일원의 375필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30일 지정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 및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대덕동·수청동 일원 369,146㎡(약 12만평), 375필지로 오는 9월 4일부터 2026년 9월 3일까지 3년간 운영된다.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에 따른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반드시 당진시장의 허가를 받고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하며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허가구역 운영으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산지전용 복구준공지의 피해발생 여부 등을 9월 15일까지 일제점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준공 후 5년 이내의 관내 대규모 산지전용 복구준공지 65개소다. 점검 사항은 ▲산지전용 복구준공지 피해 발생 여부▲하자 발생 여부 ▲비탈면의 안정화 ▲준공지의 용도변경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즉각 하자보수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며, 조치명령 불이행 시 예치된 하자보수보증금을 이용한 응급보수 등의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여름철 집중된 호우로 경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이번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기에 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주 재배작목인 마늘의 본격적인 파종기를 앞두고 주산지인 대산읍, 부석면, 운산면을 찾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 대산읍에서, 4일 부석면에서, 7일 운산면에서 총 3회에 걸쳐 마늘 재배 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난지형 마늘은 9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10월 중순부터 파종하면서 본격적인 마늘 농사가 시작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들을 통해 마늘 농사 시작 전 토양관리, 파종 방법, 병해충 방제 등 종합적인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작년에 문제가 됐던 흑색썩음병과 응애, 수확 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한 녹병 방제요령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한다. 특히, 봄철 가뭄에 따른 생육부진 대응방법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 기계화 도입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진행해 농가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늘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지만, 농자재 가격이 상승해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서산시 지회장기 한궁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점수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부석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 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 분회별로 각 4개 팀을 이뤄, 총 60팀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종합우승 외에도 획득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남자 단체전에는 부석면 1등, 대산읍 2등, 지곡면 3등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은 부석면 1등, 대산읍 2등, 팔봉면이 3등을 차지했다. 혼성전에서는 수석동, 부석면, 성연면 순서대로 1, 2, 3등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남녀 개인전에서 6명의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투호와 궁도, 서양의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체육이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한궁은 재미는 물론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인증한 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결제액의 10%를 실시간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만 원이다. 단, 지류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 환급되지 않는다. 서산시 관내 충남 지역인증서점은 문화서점, 서산서점, 중앙서적, 서해서점 등 총 4곳이 있으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와 독서 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 하반기 해미읍성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가 9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장터에는 관내 3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 장류, 잡곡류 등 50여 개의 농특산물을 시중 유통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미읍성 장터는 지난 2015년 첫 개장 후 올해로 9년째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올해 상반기 3천여만 원 매출액을 창출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선선한 가을에 해미읍성 관광도 하시고 우수한 서산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산읍 삼길포에서 운영되던 정례 직거래 장터는 황금산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겨 9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빵집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명품 디저트 ‘서산해쌀샌드’를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해쌀샌드는 밀가루가 아닌 서산시농산물 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100% 서산쌀가루를 사용한 디저트다. 마찰이 적은 기류식 분쇄설비를 통한 공정으로 전분 손상이 적어 제품 품질이 높으며,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서산생강이 함유된 생강 캐러멜과 버터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서산해쌀샌드는 레클루전(서산시 한마음5로 32)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 관내 빵집에 서산해쌀샌드 제조 기술 이전을 통해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디저트 개발은 시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지역 특색 디저트류 관광 상품화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관내 빵집인 레클루전과 함께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상품을 개발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명품 디저트를 개발하는 사업은 농산물의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렴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문화 콘서트는 청렴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직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 청렴 뮤지컬, 청렴 팝페라, 청렴 샌드아트 공연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청탁금지법의 구체적인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 뮤지컬을 진행했으며, 음악과 그림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렴팝페라와 청렴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문화 콘서트에 참석한 김 주무관은 “신규 공직자로서 청렴의무가 무겁게 다가왔는데 이번 청렴문화 콘서트를 통해 청렴을 자연스럽게 배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다례원에서는 오는 9월 2일(토) 오후 1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제3회 의림지 약선차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의림지 약선차회’는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20여개 팀이 참가하며 한방차를 주제로 그와 어울리는 다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심사위원의 소개를 시작으로 심사가 시작되며 심사가 끝난 후 차와 다식을 나누는 시간이 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제천다례원 회원들의 접빈다례와 승무(박춘기), 꽃타령, 노들강변(권청자, 유금순),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국희 아나운서 사회로 박희준교수(한국발효차연구소장)외 3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며, 시상에는 제천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지명으로 청풍명월상(대상), 한방바이오상(금상), 의림상(은상), 박달상(동상), 약선(장려상), 금봉상(특별상), 월악상(인기상)으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전문성, 작품성, 조화성, 창의성,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방차와 어울리는 다식의 선정과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유순 원장은 ‘약초의 도시인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와 제천시실버복지관은 30일 지역사회의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1·3세대 통합 및 상호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은 제천시문화재단 공모사업인 ‘모두의 생활문화’ 지원으로 칼린바 합주 공연을 위해 함께 연습하며 문화활동을 통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핵가족 사회에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어르신과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공경심을 배우며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