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미래·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고찬양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난 12월 강서구의회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에서도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고 의원은 “기금을 소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마련됐으며, 해당 조례안의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활기금의 용도에 ‘자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가하여 자활센터 건립 및 자활 인프라 구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금의 운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고찬양 의원은 “기금은 단순한 예금이 아니라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재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이다.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구는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 방안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 소음 합동 단속'에 나선다. 교통량과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소음을 유발하거나 불법 개조된 차량을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강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사와 3월 중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차량과 이륜자동차며, 점검 내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운행하는 차량 및 이륜자동차를 정차시켜 점검 안내 후 소음을 측정해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개조된 차량은 원상 복구 명령을 받게 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소음으로부터 피해받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며, “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자동심장제세동기 위치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요? 정말 편리해졌네요.”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도 서비스인 ‘강서구 테마지도’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3종의 정보를 ‘테마지도 서비스 플랫폼’ 안에 추가로 구축했다. 기존에는 공영주차장, 어린이공원,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자동심장제세동기 위치 ▲스마트그린 쉼터 등 교통편의시설 위치 ▲부동산 토지정보를 추가로 구축했다. 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제세동기로 4분 이내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지만,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알 수 없어 신속한 처치가 어려웠다. 이에 관내에 설치된 676대(실외 15대, 실내 661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통편의시설 위치도 제공한다. 냉난방시설,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그린쉼터(8개소)와 온기나눔쉼터(59개소), 온열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2월 1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서구의 행정이 주민들의 삶과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과 절차의 개선을 촉구하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심리치유 도입을 요구했다. △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문제...“획일적 운영 방식 개선해야” 현재 강서구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야간 근무자나 독거노인 등 일부 주민들이 해당 시간에 배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획일적인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숙 의원은 “정책은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주민이 정책에 맞춰 희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전 예약제 도입 또는 특정 장소에 한해 배출 시간 확대 등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생활폐기물 배출 절차…“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필요” 강서구는 2025년부터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를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에서 대행업체를 통한 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는 3월 10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7일까지 8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또한 각종 조례안 및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봄을 알리는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시기를 끝내며 새로운 생명력이 약동하듯, 대한민국 그 어떤 곳보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강서구가 잠재된 가능성을 더욱 폭발적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과 그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도 결산검사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강서구의 재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의원들이 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강서구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신찬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3월 10일 강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서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신 의원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의원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 의원은 예비군 훈련편의를 도모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와 대상포진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야외운동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고, 봉제산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번 수상은 신 의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낸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다.” 서울 강서구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구는 '2025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강서구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밀집도에서 2위를 차지한다. 특히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병원이 다수 위치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사회공헌 6개 분과 6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인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9일 서울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이날 석전제에는 초헌관인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안순복 양천향교 전교(봉행위원장),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현들의 위패가 모셔진 대성전에서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로 시작했다. 이어 공자를 비롯해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위에 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진행한 뒤 분헌례, 헌다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태우는 망료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다. 5성위, 송조4현, 동국18현 등 옛 성현들에게 폐백과 술을 올리며 축문을 읽는 제사 의식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두 차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 유일의 향교가 강서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느끼게 된다”며 “옛 성현들을 기리는 석전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진 ‘강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한 위원장은 강서구 관계 공무원들과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노인생애체험센터를 찾아 고광선 연합회 회장과 초고령 사회에서의 실효성 있는 노인정책에 대해 토의한 후, 80대 노인체험복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했다. 한상욱 위원장이 “노인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강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의 고견을 구한다”라고 하자, 고광선 회장은 “노인의 눈높이에서 노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고, ‘노인의 생애’와 ‘효’에 대한 공감 교육이 어려서부터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80대 노인체험복을 입고 2시간 남짓 일상생활 체험을 하면 저절로 노인의 신체적·정서적 노화를 체감하고 공감하게 된다”라며,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효 실천 인성교육의 토대가 될 고령 친화 시설을 확충해 세대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