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의 주말 운영 시간을 10시부터 17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올해 2월 6일 금빛공원에 새롭게 조성돼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만 휴무다. 기존에는 월요일과 일요일 휴무, 토요일에는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만 운영했다. 평일은 기존대로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에서 20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한 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이용자들이 공원의 풍경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1만 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책과 열람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고, 독서 프로그램과 야외 극장을 활용한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중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주말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인 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내 전세 피해 사례 중 상당수가 1인 가구 및 청년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를 배치해 계약 상담과 현장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 전·월세 계약 상담 ▲ 주거지 탐색 지원 ▲ 집보기 동행 ▲ 주거정책 안내 등이 포함된다. 계약 상담에서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및 계약서 검토를 지원하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해 불법 건축 여부 및 하자를 점검한다. 또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방법 등 필수적인 주거 정보도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6월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코딩, 인공지능, 입체 프린팅,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강좌가 초급부터 심화 과정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4~12차시로 진행되며, 쉽고 재미있게 각 분야의 기초를 배우는 강의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자격증 취득반까지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이 실력을 쌓아 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쁜 일정으로 평일 수업을 듣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를 신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7일 금천구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구는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공사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건설공사 안전 전문가가 초빙돼 도급·위탁·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과 시공사, 감리사 등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와 공사장의 안전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령 요지와 의무이행 사항 △ 도급·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감독자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함께 설명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가설공사, 굴착공사, 철골공사, 해체공사 등 공사 유형별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작업발판, 추락방지망, 안전대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설물 낙하, 비계 붕괴, 감전,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과 예방 방법을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대상 동물생명존중 교육(이하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윤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 신흥초등학교에서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교육대상을 금나래초, 독산초, 두산초, 신흥초 4개 학교로 확대해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타 생명체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보조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활동으로는 개(강아지), 앵무새, 기니피그와 같은 보조동물과 함께하는 먹이 주기, 올바른 동물 돌보기, 동물과의 상호작용 방법 등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동물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천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 26만 4천 명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했다. 길어지는 취업 공백기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시간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쉬는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또한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거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느꼈다. 금천구는 구직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기간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돕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실질적인 경험 제공'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성공키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약자와의 동행 위드유(with U)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위드유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 ‘스마트안전망’, ‘건강장수센터’, ‘다함께 찬찬찬’ 등이 있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법정 지원 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5일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00여 명이 지원단으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관내 위기가구 주민을 찾아 신고하면, 공적 급여 대상으로 선정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7,090가구에 대해서는 ‘스마트안전망’과 인적 안정망을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안전망’은 위험단어를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연결하는 ‘AI 스피커’, 전화 수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6일 동그라미 봉사회와 우림라이온스밸리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동그라미 봉사회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3동 주민센터 5층 마을부엌에서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20명과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 4명이 배추 500kg(300만 원 상당)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봄김치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세대에 방문해 완성된 김치를 전달했다. 동그라미 봉사회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작년에도 신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민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그라미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캠프장은 “겨울철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봄김치 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금천인페스타 와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인페스타’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축제다. 이번 1분기 행사는 ‘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며, ▲ 벚꽃 키링 만들기 ▲ 금천문집 퀴즈 ▲ 봄 테마 방탈출 ▲ 인생네컷 포토존 ▲ 마카롱 꾸미기 ▲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부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이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금천구 내 청소년이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봄철 전국적 대형산불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산불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금천소방서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금천소방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암늘솔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압수관 보관함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했다. 구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금천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적인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