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겨울철 퇴비 소비가 감소하고,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처리효율 감소로 가축분뇨 처리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여 관내 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배출을 위해 2025년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4주간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가축분뇨배출시설이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설치허가ߵ신고된 시설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가축분뇨를 유입 처리하고 있는 관내 농가 29개소(허가 16개소, 신고 13개소)를 대상으로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 처리 의무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과다 배출 여부 등 가축분뇨배출시설 운영상태 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와 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당 지급액과 신규 가입자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하고, 3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와 연계한 신규 가입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감축 비율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경우 그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종전 1포인트당 1원을 지급하던 것을 1.5원으로 50% 상향해 연간 최대 7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신규로 가입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2천원을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5천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이 인센티브는 양산사랑카드 캐시백으로 선착순 2,000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온라인으로 신규 가입한 시민 중 50가구를 추첨해 1만원의 양산사랑카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양산사랑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 덕계동은 급격한 도시산업화로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혼재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악취로 인한 건강우려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양산시는 정확한 악취 영향 파악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덕계지역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덕계동 주거지역과 웅상농공단지·매곡그린공단·덕계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대기질 조사, 확산 예측 모델링, 격자모델 현장후각 악취 측정, 복합 및 지정악취 측정 등)를 직접 시행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지역의 악취 영향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발생원 규명 및 근본적인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난 1월 환경부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덕계·소주지역 소규모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지능형 불법 대기배출시설 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공장 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우선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한 후,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배출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상태 방치 행위 ▲방지시설 미가동 행위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특히 상습적으로 고의적인 위반을 저지르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 및 조업 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2, 3월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본부 및 전국 16개 지부, 39개 지회 임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김헌규 총재를 비롯한 임원과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경과보고 △환경유공자 표창 △위촉장 전달 △화합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2009년 출범 이후 국토 환경정화 활동, 에코그린프론티어 환경교육 및 에너지 체험활동,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대회, 전국 청소년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김헌규 총재는 “16년 동안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실천하는 크고 작은 환경보호 활동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국내 자연환경 보호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는 세계 환경 보호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민간환경감시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교육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과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규 및 재위촉된 감시단 15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환경시설 점검 방법, 환경오염행위 신고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감시단은 올해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환경관리 취약지역 야간 순찰, 환경 관련 전문 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남동구 관계자는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빈틈없는 환경오염행위 감시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읍시의 대책이 강화됐다. 시는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14대의 노후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 차량, 일부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총중량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기본(폐차) 지원율이 100%로 상향됐다. 또한 신차(중고차 제외) 구입 시 추가 50% 보조금을 지급하며 조기폐차 대상 차량 확인 검사 비용(대당 1만 4000원)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추가지원금 지급을 위한 소유기간 기준(6개월 이상 보유 차량)이 신설됐다. 조기폐차 지원을 신청하려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항목이 담긴 평가표를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홀수 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 해)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이용업 94개소, 미용업 1,416개소 총 1,510개 업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가 위생관리 수준을 사전에 점검하고, 스스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평가표를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은 사전에 공개한 평가표를 바탕으로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되며, 해당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점수가 100점인 업소는 ‘더 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된다. 법적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거나 최근 2년(2023~2024년) 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된다.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리시는 기후 위기 시대 안전한 환경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탐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 대상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 내 선택한 주제와 관련하여 활동을 펼치며, 해결 과정 등을 사례로 발표하고 동아리 간 서로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총 8팀을 선정하여 팀 당 동아리 탐구활동비로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제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환경 시책과 시민 환경교육에 힘써 구리시가 명실상부한 친환경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 부서 최종 실무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최종 수립 발표할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기반 등 6개 부분의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 용인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국장 한상욱)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와 시의 21개 관련 부서 담당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물 인증 확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는 것에 초점을 둬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