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관내 영농 농가들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본격 도입을 위해 필리핀의 협약 체결 3개 지자체를 찾아 현지 최종 면접에 나섰다.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현지 면접은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에서 추진됐으며 사전에 해당 주에 계절 근로 희망자 모집을 요청해 1차 전형을 통과한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 도시인 마갈레스시에는 60명을 모집하는데 180명이 넘게 지원했으며 농가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인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는 412명을 선발하는데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진안군에서의 계절근로자 활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최종 면접관으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청 관계자, 공공형 운영 주체인 진안군 조공, 농가형 사후관리를 위탁받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관계자가 나서 지원자들의 색맹 여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류 기재 내용 진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변산면은 지난 22일 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변산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연간 운영계획과 특화사업의 세부 내용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태어난 올해 첫 출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카드와 출생축하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출생축하카드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권익현 부안군수의 친필을 담은 메시지 카드이고 출생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출생축하금 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최대 300만원, 마더박스(임신축하용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에게는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료 지원, 건강관리비(셋째 이상) 지원, 출생용품비(넷째아 이상) 지원, 임산부 산전 검사비 지원, 대학교 반값등록금 지원 등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31세대를 방문해 100여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며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되는 수도꼭지 교체 등 주민들의 거주지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의 낡은 전등과 수도꼭지를 교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드림반과 지역 전기·설비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6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리 작업을 넘어 주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복드림반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드림반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955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안을 논의한다.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는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활용 교육감 승인 과목 심의 절차 정비 △국가교육위원회 고시에서 개정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관련 사항 수정 등의 내용이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차기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와 학점 배당 결과 제출 시기 조정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 필수 이수 학점 감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구성해 교육과정위원회 심의 후 2월 초에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되는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단위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침 안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계 강화훈련 중인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 중심의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0개 학교 58개 팀, 중학교 51개 학교 66개 팀, 고등학교 43개 학교 68개 팀 등 총 144개 학교, 192개 팀이다. 전북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경기력 향상 방안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 익산하늘공원(옛 팔봉 공설묘지)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자원봉사소가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소는 장사시설 주변 마을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익산하늘공원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서 식수, 커피, 따뜻한 차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성묘객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또한 시설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하늘공원 개보수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라며 "성묘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팔봉 공설묘지,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 공설 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3일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문할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해외감염병 나우(NOW)'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을 착용하고, 3 부터 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기에게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 두통, 식욕 부진,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신속진단 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설 명절 대비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금마·익산제3산단 가압장, 신흥·금강·왕궁·팔봉 배수지 등 주요 정수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은 축대와 옹벽, 절개지 등 각종 시설물의 파손·균열·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3일 간 시설물의 작동·관리 상태와 보안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기계·전기 계측시설물의 소음, 진동 상태, 변압기 온도, 전기 절연상태 등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