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계층 및 관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에 취약한 반지하 및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난방기구 화재 예방 점검 ▲전열기구 안전 사용법 안내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관 보온조치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건강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가정 내 난방기구의 안전 사용법을 설명,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외출 시 눈길 낙상사고 주의,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폭설 시 마을회관 사전대피 안내를 당부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개최한 ‘운수대통 완주 달축제 달아달아 둥근달아’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민속놀이를 재해석해 LED 장비를 활용한 달집 태우기, 소원쓰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40개에 가까운 체험 부스에서는 고누놀이, 장치기, 딱지치기, 굴렁쇠, 활쏘기, 쥐불놀이, 공기놀이 등 민속놀이와 메타버스, 코딩, AI 부스도 다양하게 차려져 큰 인기를 모았다. 닭꼬치, 솜사탕, 해물전, 호떡 등으로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차려졌다. 안전을 위해 난방 쉼터, 미아보호실, 경찰, 소방, 의료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과 전통 풍습을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최근 반복되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느슨해질 수 있는 제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후 순위로 외면받을 수 있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의 막바지 제설작업을 위해 전주시청 35개 동 자생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서신동주민센터 인근의 이면도로와 골목길, 경사로 등을 둘러보면서 “제때 제설작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자칫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면서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양 구청과 35개 동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은 각 동의 자생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시설 주변과 경사로, 민원 다발 지역, 위험지구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10일에는 양 구청과 35개 동 전 직원들이 미비한 제설지역 및 골목길, 경사로,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10분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간선도로 80개 노선(587km)과 상습결빙구간(18.5km) 구간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가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선제적 ‘위기관리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3 계엄의 밤에 가장 먼저 계엄의 불법성을 선포하고 계엄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였다. 밤 11시 40분경,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는 글을 올렸다.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행안부의 청사 폐지 요구에도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불응했다. 그리고 이튿날, 김 지사의 계엄사태 대응 1호 조치는 전 세계 2,500여 외국정상, 주지사, 국제기구 수장, 주한대사, 외국의 투자기업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상황이 국가 차원에서 잘 마무리돼 국민들은 안정을 회복하고 차분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민들은 평소와 같이 일상에 임하고 있으며, 경제 산업 전 부문이 이상 없이 가동되고 있다” “경기도는 외국기업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믿고 귀사의 운영에 매진하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을 찾아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성남시청 빙상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쏟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길리, 최민정 선수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500m에서도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과 김길리 선수의 은메달로 이어지며 성남시청의 메달 레이스는 계속됐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성남시청 빙상팀의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폭설과 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지역은 8일 기준 2월 누적 적설량 68.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설량 38.9cm보다 무려 75% 증가한 수치다.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선 3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단계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삼계면 추모공원의 통행을 제한하고 군내버스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현장 점검은 군청·읍면 공직자들이 맡았다. 마을경로당과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힘썼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 취약주민은 방문, 전화, 마을이장 협조 등을 통해 관리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공공·민간장비 198대와 인원 216명을 동원해 74개 노선 총 480km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예보되면 고갯길 등 상습결빙구간에 미리 제설재를 살포했다. 지난 7일 오후에는 폭설로 고립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함평군과 의성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이 9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형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치유센터는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평군민 마음휴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함평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센터는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가족, 암 환자, 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1회당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불안·우울검사 ▲차훈명상 ▲요가 ▲한방치료 ▲온냉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기본검진과 상담, 치유프로그램과 통합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민들이 의료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주최 2025년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 동참 등에 적극 나선 것에 감사를 표하고, 혼란한 시국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역사적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김태훈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 20여 명과 임역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도와 찬송,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결혼·출생·돌봄 장려운동 결의대회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순천노회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정을 잘 이끌고 희망찬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도는 비상시국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새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함께 노력해 혼란한 시국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역사적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시경, 군산시 나포면 소재 토종닭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4번째 양성발생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 토종닭 농장은 7일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토종닭 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7일 23시부터 9일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됐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