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건설기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된 건설기획단은 도로교통과장을 단장으로 총 3개 조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 달간의 운영 결과 도로설계 71건, 소하천 및 용배수로 70건, 기타 25건 등 총 166건을 설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계용역비로는 총 6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이다. 한편 군은 매년 연초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을 운영하며 각종 주민 편익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와 측량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농로포장, 용배수로, 상하수도 등에 대한 설계가 실시된다. 건설기획단은 토목직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측량과 설계를 진행해 현실 부합성이 높다는 데에 장점이 있다. 이러한 설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적기에 공사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무원들이 건설공사 노하우를 나누고 하자발생을 사전에 대비하는 등 직무역량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특별행사가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정월대보름 맞이 특별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과학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보름달 집중 관측이 이루어졌으며, LED쥐불놀이, 투호, 윷놀이, 액막이 연 달기, 부럼 깨기, 달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낮에 내린 폭설에도 불구하고 희미한 구름 사이로 밝은 보름달이 관측되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보름달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2025년 을사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편 보름달은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서로 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볼 수 있다. 타원 모양의 궤도를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할 때 달은 평소보다 더 커 보이며, 지구와 거리가 가장 먼 지점을 통과할 때 평소보다 더 작게 보인다. 올해 가장 큰 보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2025년 1월 31일 개소했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sgkids.or.kr)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여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서구인재육성재단은 2025년도 서구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독서 활동,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육 발전 사업비로 3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구 초·중·고 29개교는 학교의 수요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디지털, 외국어, 예체능 활동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독서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수능을 대비한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서구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학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평중은 일본에서 개최한 ‘Marching in Okayama'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경운초는 제2회 부총리배 전국 농구대회 우승, 서대구중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교육부장관상, 청라중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힙합부문 우승을 각각 수상했다. 류한국 이사장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의 교육 환경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월 17일 부터 3월 7일까지 온라인 음식점 대표 간판인 스마트 플레이스를 구축, 운영 지원하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및 정보 현행화를 지원하고, 업소별 맞춤식 홍보 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 메뉴 및 업소 전경 사진 촬영 지원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 플레이스를 미구축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되는 마약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으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질문지 작성 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직무 관련 검사 희망자(진단서 발급용),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오전 검사자의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후, 오후 검사자의 경우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4일 여천동 주민센터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중증장애인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콩나물 40봉지를 전달했다.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직업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농부학교(가나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이번 식료품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이명주 센터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여천동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아나바다 장터 등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년 여천동에 기부하며 지역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민관 협력사업으로 ‘노인요양시설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와이엔텍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 원을 후원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배선에서 발생하는 아크(불꽃)를 감지해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 화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 이날 여수소방서는 29개 요양시설에 화재 예방 패치를 부착하고 화재·재난 안전 키트를 전달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전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선발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79명이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월 26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역특성화, 관광자원 활용, 마을가꾸기 등 101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다. 시는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근로 능력 향상으로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을 공공일자리 대상자로 우선 선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으로 12억 2,404만 원 모금하며 13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은 현금·현물 등 1,000만 원이 모금되면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목표액인 9억 1,128만 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이는 6년 연속 전남도 내 최고 모금액을 기록한 성과이기도 하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돌봄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성과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매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부 실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