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와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천 관내 공무원 조합원 대상 회복지원 프로그램, 치유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감정노동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부천다움'확산 캠페인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함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 지원을 위해 서로의 전문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정운성 지부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무원이 감정노동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마음 다침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시민성을 일깨우고 확산하는 일이 중요하다. 일쉼센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22년 4월 개소한 이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회복공간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심리치유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총 30건의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등 2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서 심사한 11건의 안건들 중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나,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시 이전 가능성과 적합성 재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성대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의있는 답변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직자들도 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당초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이전 대상지로 확정된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GH의 장기적 운영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양주시로의 이전 가능성 등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하는 GH의 북부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동북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공식화할 경우 GH의 사업안정성과 효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GH와 함께 이뤄냈으며,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입체화 사업과 왕숙신도시 조성 사업도 GH와 활발히 진행중인 상황으로 침체된 주택정책 및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는데 최적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와 금곡동 사회단체협의회는 11일,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축원하는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함께 윷을 던지며 서로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우근섭 회장은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가 창립한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두루 듣고 금곡동 발전을 위한 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척사대회는 주민들이 서로의 축복을 기원하고 다 함께 어우러지며 하나가 되는 귀중한 행사”라며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남양주의 슈퍼 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내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비롯한 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 등 6개 시공사가 협약에 참석해 서명했다. 해당 조합과 시공사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5B구역)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1-1·3·6-2 구역)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행과 시공을 담당한다. 협약서에는 △지역건설사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내 생산 자재·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등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정한 사항의 이행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한 조합과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1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제2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용인특례시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장들의 용인특례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유 의장은 증대되는 특례시의회 의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내 담당관 설치 수 자율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위 안건 외에도,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등 기관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에서 특례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7일 제387회 임시회 2025년도 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상가 화재를 사례로 들며, 화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해당 화재가 방화문 닫기, 스프링클러의 작동, 옥상문 개방 등 기본 원칙이 지켜져 대형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기본적인 화재 안전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과거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부천 호텔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에서는 방화문 개방과 스프링클러 미작동 등이 원인이 되어 결국 대형 참사로 이어졌음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 운영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신고 절차 간소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법상 연면적 5,000㎡ 이상의 건물은 전문업체가 종합정밀점검을 수행해야 하지만, 그 보다 작은 중소형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의 심각한 영유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수형 영아 안심반 제도’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최 의원은 여수시가 인구 감소와 영유아 수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어린이집의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9개소가 폐업했고, 추가로 7개소가 폐업을 예정하고 있어 여수시 보육 인프라의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아반의 정원 조정과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정책을 통해 여수시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양시와 순천시의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언급하며, 여수시도 이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여수형 영아 안심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여수형 영아 안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행기 의원은 2월 11일에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문지구 쇠퇴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여서청사 복원 및 양청사 운영 계획’을 시장이 직접 나서서 신속히 해결하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 시장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여문지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라며 신속한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 또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2022년 12월 실시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도‘여서청사 복원을 전제로 한 양청사 운영 및 본청사 별관 증축의 필요성’이 제시됐음에도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1998년 삼려 통합 이후 여문지구 인구가 50,235명에서 34,724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상권 침체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여서청사 복원과 양청사 운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 시장이 각종 행사 참석에는 열정을 보이지만 정작 양청사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하다”라며 “시장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양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 《여수의 사랑》을 기념하며, 여수를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수의 사랑 문학 학교' 도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문학 학교를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철학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작품 전시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창작과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예비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문학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문학 학교가 새로 건립되는 공간이 아니라, 올해 출범 예정인 '여수문화재단' 산하에서 운영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문학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네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 작가를 초빙하여 소설과 시를 창작해보는 창작 워크숍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