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구봉산과 고락산 일원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정현주, 진명숙, 김종길, 김행기, 백인숙, 강현태, 문갑태, 이석주)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지난 제2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올해 1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동형 CCTV로 활용하는 기술로, 위급 시 실시간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신고 기능을 통해 경찰·소방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원 입구나 산책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진 의원은 시스템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영규 의원은 경도지구 개발사업의 심각한 공사지연 문제를 규탄하며, 여수시정부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도지구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려는 여수의 핵심 프로젝트로, 여수시가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후 계획 변경과 논란이 이어지며 당초 2024년 완공 목표는 2029년으로 연기됐고, 현재 공정률은 관광단지 31%, 연륙교 20%에 불과하다. 연륙교 공사는 시공사의 법정관리 문제까지 겹치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이전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다. 김 의원은 "경도지구 개발사업의 지연으로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고, 지역경제도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경제자유구역법의 혜택을 누리며 부동산 개발로 이익을 얻고 있지만, 핵심 관광시설 계획도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새로운 현충탑 건립을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발언을 시작하며 홍 의원은 지역사회의 이견과 논란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호국정신을 확산하며 보훈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재된 현충·보훈시설을 통합하여 보다 효과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여수시 현충탑이 1997년 행정구역 통합 이후 종화동 자산공원과 선원동 선원공원에 나뉘어 운영되며, 비효율성·노후화·상징성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두 공원에서 매년 현충일 행사를 진행하지만 접근 불편과 협소한 공간으로 국가유공자들이 참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훈단체들이 현충탑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22년 현충탑 건립 연구용역을 통해 웅천 이순신공원을 최적지로 선정했다. 접근성, 부지 확보 용이성, 박물관과의 연계 교육, 역사관광 증진 등 여러 장점이 있는 이 공원은 35억 8,200만원을 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관광객 모두에게 차별없는 여객선 대중교통화 방안과 일정기간 여객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수섬섬 교통 패스권’ 도입을 제안했다. 발언을 시작하며 박 의원은 여객선이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여수시가 버스 업계에 지원한 예산은 약 748억 원인 반면, 여객선 운영 지원은 164억 원에 불과해 해상교통 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여수시는 365개의 섬을 보유한 국내 최대 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상교통에 대한 지원이 육상교통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인천 전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아이-바다 패스’ 사례를 소개하며, 여수시도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조정 ▲관광객을 위한 ‘여수섬섬 교통 패스권’ ▲다양한 대체 해상 교통수단 등 세 가지 핵심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여수공항 안전대책 강화 및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전체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여수공항이 전남 동부권의 관문이자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 공항으로, 87만 명의 지역민과 연간 5천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활주로 길이가 전국 15개 공항 중 두 번째로 짧은 2,100m에 불과하고, 2005년 이후 20년간 연장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활주로 연장 계획 수립과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무안공항과 형태가 유사한 여수공항‘콘크리트둔덕 로컬라이저’를 신속히 제거할 것과 항공기 오버런 방지를 위한 ‘강제제동장치(EMAS)’설치등 전국 15개 공항에 대한 항공안전 시스템 전반의 점검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국가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여수공항을 이용할 것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부정기 국제선 취항 적극 추진을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025년 첫 회기인 제243회 임시회가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본회의는 회기 시작일인 11일과 종료일인 18일에 1차·2차 본회의가 열리며,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정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건의안·결의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거문도 해상 서경호 침몰 사고로 인해 고인이 된 선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관계 기관에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의 관광객 감소와 산단 경기 침체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민생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시정부에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1일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들이 청주시청을 찾아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시 건축디자인과는 부천시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방식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 제도는 건축・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시켜 공공성 강화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다. 청주시는 2020년 충북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 공공건축가들은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설계 및 자문을 통해 도시미관개선,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 관계자들은 청주시가 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 운영 절차, 추진성과 및 적용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전문성을 활용한 효율성 제고, 공공건축 품질향상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는 “청주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가 다른 지자체에서도 좋은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전암병변, 항문 생식기의 사마귀, 호흡기에 생기는 유두종 병변 등을 일으킨다. 주요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 부터 17세(2007 부터 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 부터 26세(1998 부터 2006년생)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7년생 여성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가다실(HPV4가)이며 1차 접종을 15세 미만에 한 경우에는 총 2회, 15세 이상에 한 경우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청 양궁부(남자팀감독 홍승진, 여자팀감독 호진수)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는 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18m싱글에서, 구대한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안희연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구대한・안희연 선수는 리커브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희연 선수가 리커브 18m싱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이한샘, 구대한 선수는 리커브 18m싱글에서 각각 목에 걸었고, 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구대한‧이한샘‧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단체전에서, 권나래 선수가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양궁부는 3월에 열리는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출전을 위해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모니터링단 3기 10명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청주문화재단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출범했다.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행사를 바라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 2기 시민 모니터링단원들은 청주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동부창고 페스타,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시 등 다양한 축제와 전시현장에서 총 50차례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최종 선발되면 청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5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물 1건을 제작 및 배포해야 한다. 이에 따른 활동비로 모니터링 회당 3만원(최대 5회), 홍보물 제작 회당 4만원(최대 1회)이 지급되며 청주문화재단 행사에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