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2일 상당보건소에서 충북혈액원과 헌혈 장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 5천만원으로 충북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천매를 전달했다. 상품권은 충북혈액원이 혈액수급이 원만하지 않은 시기에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장려기간에 헌혈하면, 기존 제공되는 기념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충북혈액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헌혈을 장려하는 문화를 위해 △헌혈장려 시내버스홍보 △홍보 캠페인 전개 △직원단체헌혈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헌혈장려 상품권 지원사업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창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One Way of Art : What We Say)’ 기획전의 전시연계행사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전 참여작가인 박상혁, 임성수, 한충석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의 예술 세계 및 이번 전시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는 14일 오후 3시에 오창전시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 기획전은 다양하게 표현되는 예술 작품들이 넘치는 시대에 묵묵하고 또 경쾌하게 회화작업을 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여준다. 미술이 어렵고 난해한 것이 아니라 쉽게 다가오고 공감할 수 있음을, 또 우리의 삶과 생각, 태도와 마음이 미술가들, 다른 관람객들, 우리 주변 사람들과도 다르지 않음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천원 이상 기부해 모아온 기금으로 위기가구 187세대에 1억8천7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004(천사)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7년 간 매달 평균 직원 약 1천300명이 동참해 현재까지 총 3억6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가구당 현금 약 100만원을 지원해왔다. 민경아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 직원들이 청주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덕분에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위기가구가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여성 39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에게는 3개월 인턴기간에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각 8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장려금 60만원을 제공한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천인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파견 업체 및 공급 업체, 파견직 근로자(재가요양보호사, 아이돌봄서비스 등), 어린이집(유치원) 보육교사, 영업성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근로자 채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대상은 청주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력 단절 여성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경력단절 여성, 20 부터 30대 청년, 취업 취약계층, 인턴 신규참여자가 우선 선발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대학생 및 졸업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교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2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2025년 2월 1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서 대출 학기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자지급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 중 2024년 하반기(7 부터 12월) 발생 분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은 개인계좌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학생들이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활동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강 수변을 꿀잼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께 쉼표공간을 추가 제공하기 위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을 구현하기 위한 올해 사업은, 하천과 강 본연의 생태적 기능을 해치지 않고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시는 2023년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시기를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년 부터 2025년), 중기추진사업(2026년 부터 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7개 단기핵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심천에는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사업 △청주대교 수경시설 개량사업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 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호강에는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화장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강은 사람과 생태계가 모이는 공간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화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 재난대응과는 사회재난부터 자연재해까지 폭넓은 범위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청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 숙련된 관제요원들이 약 8천여개에 달하는 방범용 CCTV를 관제하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CCTV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800여대를 도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수상한 움직임과 범죄 상황을 감지하는 등 실시간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기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진천군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광혜원면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승범)는 1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승범 협의회장(現CJ제일제당 공장장), 이국진 이사(現㈜에스앤푸드 공장장), 맹순호 이사(現CJHDC비오솔 공장장), 이용길 소장, 이상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진천군에, 장학금은 (재)진천군장학회에 각각 전달되며 군민 복지증진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범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기업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혜원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기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하며 “새로운 산업에는 새로운 땅이 필요하듯이, 새로운 산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그에 걸맞은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남 곳곳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산업들이 있다. 광양의 2차전지 산업, 고흥의 우주항공 산업이 대표적”이라며, “이러한 첨단 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 전남교육도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지역이 집중육성하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며,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제안은 전남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월 6일 2025년 상반기 전남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자치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내용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전라남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이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특례 사항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등이 포함됐다. 정영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은 교육 여건 개선”이라고 강조하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 교육자치권 관련 조항이 빠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