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조직개편 ▲조직관리방식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조직혁신·효율화 등을 종합 평가해 25개 우수기관을 선정,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배분했다. 여수시는 자체 조직진단 방식을 개발, 불필요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신규 행정 수요 기구를 신설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합리적인 기구 개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남도 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각종 사회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인력을 충원함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발맞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력 재배치로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상황 및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진단을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9개 지자체 시범 발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여수시로 되어 있는 17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최신 보안기술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주민등록증’ 또는 ‘IC주민등록증’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주민등록증’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생성한 1회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에 IC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하면 발급된다. 이 경우 발급 수수료 1만 원(IC칩 비용 5천 원, 재발급 비용 5천 원)이 소요되나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17세 이상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19일 영암군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300kg 분량의 떡국떡 박스 30개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연합회의 기부는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해마다 영암군 11개 읍·면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모아 12/16일부터 19일 영암군농업기센터에서 떡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맞이하길 바란다.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합회원들의 마음이 떡국과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떡국떡은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급식을 제공하는 2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에서 현금 및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현금 2천만 원, 흑염소협회 담양지부(회장 정용환) 백미 10kg 40포, 담양참사랑병원(이사장 이진열) 백세미 10kg 70포를 담양군에 전달했다. 쌍교숯불갈비, 흑염소협회 담양지부, 담양참사랑병원은 매년 꾸준히 연말에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에게 널리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여러 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매년 연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포크를 주제로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통기타 동호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1978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하고 2002년 1집 앨범 ‘좁은 길 그 위에서’와 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표한 가객 정용주는 가수 주현, 공성길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 크리스마스를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라르브르 앙상블 단장 및 호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사단법인 대한민국 색소폰 연주자 협회 광주·전남 지회장인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위해 낭만적인 포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분들이 한 해의 끝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3일 롯데칠성음료(주)는 군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군산시청에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롯데칠성음료(주) 서지훈 도매부문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주)은 지난 1999년부터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해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만 4억 9천 5백만 원에 달하며 기부를 통해 지역 교육사업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지훈 도매부문장은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군산시민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특히 우리 청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 국산 냉 청주의 대명사 ‘청하’ 등을 생산하며 국산 청주의 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23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동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 방향과 전략사업을 논의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 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군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아동이 행복한 군산’이란 기치를 세우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놀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 도시, ▲아동의 참여로 함께하는 소통도시, ▲아동의 성정을 지원하는 기회 도시란 4대 조성목표를 토대로 46개의 전략사업이 함께 제시됐다. 또한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한 최종 목표 및 사업 등을, 내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5-2028)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과 더불어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속에서 전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축산 관련 자체 사업비 확보,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전국 공모 선정, 유기동물 보호 관리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가축 수분 조절제 2억 3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 장려금 1억 5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1억 1천만 원 등 19개 사업에 총 13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교부금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이병노 담양군수가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담양군은 앞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계룡시, 충청북도 제천시, 전라남도 신안군,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성남시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에 따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도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연말 자매결연 지자체에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내년에도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2025년 1월부터 연간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23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인 박동성 강사를 초빙하여‘조직 내 성평등 향상’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이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스토킹 범죄사례, 조직문화의 성평등 감수성 향상을 위한 책임과 역할 알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하여 기관장으로서 직장 내 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주위에 성차별적인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여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활력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6일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