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음 쉼’ 사업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부터 추진한 ‘마음 쉼’ 사업은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를 대상자 가정으로 파견, 수강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220명의 재가 발달장애 성인들이 참여하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과 ‘군산시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3월 10일부터 개강하는 2025년 ‘마음 쉼’ 1기 프로그램은 총 4개 프로그램 (원예, 미술, 음악, 보드게임)으로 운영하며, 수강생은 이 중 한 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주 2회 회당 2시간씩 교육받을 수 있다. (신규 4주, 지속 8주) ‘마음 쉼’ 1기 참여 희망자는 2월 17일부터 2월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시청 교육지원과 특수학습계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관 중심의 평생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재가 보호 중인 발달장애 성인들이 학습할 수 있게 돕고,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기회도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과 보리 생육 상황을 분석한 결과 맥류 생육재생기를 2월 16일로 설정하고 웃거름 적기 사용과 잡초방제를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란 보리가 겨우내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하였다가 늦겨울에서 이른 봄에 기온 상승과 더불어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생육재생기는 2월 초에 절단해 둔 보리잎이 1, 2일 후 1cm 이상 다시 자랐거나 땅속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 4일간 지속될 때로 판단한다. 보리 등 맥류는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효과적이고, 서릿발로 인해 뜬 보리를 밟아주거나 롤러로 눌러주는 등의 재배와 시비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웃거름은 10a당 요소비료 10kg을 한 번에 살포해도 되지만 15일 간격으로 5kg씩 나누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습기가 많은 논은 비료 유실이 크므로 배수가 된 상태에서 비료를 주어야 한다. 이번 겨울의 경우엔 잦은 강설로 맥류의 동해 및 습해가 우려되는 만큼 배수로를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홍보포털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테마별, 분야별, 시기별, 지역별로 나눠 군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기존 회원가입 시스템과 복잡한 원본 사진 요청 및 관리자 승인 단계도 삭제해 이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고화질의 원본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군산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와 연계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Moments In Gunsan’s History’ 아카이브를 마련해 2000년대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변화한 군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렇게 군산시 온라인홍보포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시민은 물론 언론사, 관계 기관도 군산시와 관련한 사진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위 공보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포함 예산 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정부, 자치단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원청, 근로자 4자 적립 방식으로 각각 매월 8만원씩 동일한 금액을 적립 후 2년 만기시 800만원의 공제금과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6년 6월까지 2년간 추진되며,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지원을 통한 안정적 인력 운영 및 기술 숙련자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15개 사내 협력사 재직근로자 414명이다. 24년 11월에 진행됐던 지원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14명 중 94%(201명)가 사업 종료 후에도 군산 조선소 사내 협력사에 계속 근로를 하겠다고 응답하했다. 또한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업 외에 근로자 직접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율 증가에 따른 만족도가 91.7%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재직자 희망 공제 참여자 중 7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월 18일 문을 여는 센터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 1층으로 정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근무시간, 생활여건 등을 반영하여 평일 뿐 아니라 주말도 포함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 09시부터18시, 토요일 09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적인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자격 신청 시 점수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가 등 타 시·도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류 도축장 방역점검과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AI 확산 방지 대책으로 가금류 도축장과 출하 농가 AI 검사와, 닭·오리 생체·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 사용 여부와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는 등 도축장에서의 AI 방역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도축장 출하농가 중 매주 닭 10%, 오리 30% 이상을 검사하고,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 농가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으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도축장 환경도 주 1회 지속해서 검사하고 소독시설 관리상태, 생축 운반차량과 운전자의 소독 및 세척 상태를 점검하며, 가금류 이동승인서와 소독필증 보유 여부도 점검한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류 도축장의 방역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 사업장 중 여성이 대표자인 상시 고용인력 5인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기업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 디자인 개선 지원, 광고·홍보·마케팅 지원, 두 개 분야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전남도 여성정책관실로 신청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기간 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사업 진행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각 기업에 적시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시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2020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올해 증가세로 전환,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 등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전환 목표는 1천800ha다. 이를 위해 친환경직불금 지급 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원,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 지속직불금은 3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인상했다. 농가당 지급상한 면적도 현행 5ha에서 30ha까지 확대한다. 친환경 벼는 일반벼 수매가보다 5% 인상(현행 특등가 6만 3천510원·40kg 6만 8천780원)됐다. 현행 1만 톤의 친환경 벼 공공비축 수매량을 15만 톤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매입한 친환경 쌀은 군급식, 복지용 쌀로 공급한다. 신규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춘다. 신규 농가가 올해 친환경 직불금을 받도록 무농약 인증을 처음 신청하면 경영 관련 1년치 자료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연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월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진행된다.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금연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기초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와 상담 서비스를 안내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전화, 문자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 대처법과 행동요법 등을 지원하며, 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금연클리닉 QR코드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