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월 13일 남항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구민안전 생활화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는 부구청장외 관계 공무원, 영선1동, 영선2동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겨울철 풍수해 행동요령 △구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안전신고 방법 등의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였다. 이병수 부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 역량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취약·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월 13일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복누리 희망나눔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2025년 현안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 활성화 방안 및 희망이음 복지대학 운영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방안 등 지역사회 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질적인 활동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지난 해는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성장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마을복지활동의 진정한 구심점이 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애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기차 중고 배터리 재사용 정책 시행 전 정보 공개 의무화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대표발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제 시행 전 '자동차관리법'을 개정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사용 이력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결함, 사용 이력 불명확성,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우려는 심화하고 있다”며 “중고 배터리 정책 시행 이전에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중고 배터리 사용 이력과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전기차 배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지난 2월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시·군에서도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으로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 한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공동체와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경제사업장 일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대상에 포함되어 농어촌 지역의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2023년 말 기준 전국 2,208개 매장 중 78%인 1,672개 매장이 읍·면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의 경우 식품사막에 내몰린 농어촌 지역에서 각종 식품과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거의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월 13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주요 문화유산의 재난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 등 주요 문화유산의 낮은 CCTV·방재설비 설치율 등이 지적된 가운데, 전남지역 국가지정 목조유산의 소화설비 설치율은 84%, 화재감지 등 경보설비 설치율 73%인 것에 비해 도지정 목조유산의 소화설비 설치율은 32%, 경보설비는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섭 의원은 “전통사찰과 같은 목조유산은 화재 등의 재난에 매우 취약해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방재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며 도지정 목조유산 등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전남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여수 흥국사 대웅전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보물들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받고 국가유산으로서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국보 승격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 최초의 본영은 여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월 13일 제387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 제고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작년 첫 시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 등), 전시 관람비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옥현 의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전남 발급률은 78.2%로 전국(79.8%) 평균 수준이나, 이용률은 1월 말 기준 전국평균 31.2%이지만 전남은 23.4%에 그쳤다”며, “수도권과 비교해보면 더욱 차이가 극명한데, 동일기간 서울의 이용률은 45.4%, 경기는 33.4%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차이는 전남 대부분이 농촌지역으로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며 “단순히 지원에 그치지 말고 현실적인 사용 효율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옥현 의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목적이 ‘문화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도민들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조차 제때 받지 못하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섬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아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영균 의원은 “전남도민들은 지난 30여 년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정부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실정을 감안해 작년 3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쉽지 않은 대학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난해 11월 정부에 최종 설립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2월 14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전라남도 인구소멸위험 지역 실태분석 및 정책 대안 마련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현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창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전남의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소멸 위기로 직결되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16개 인구소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정책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연구회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 청년 프로젝트’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과 청년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창업, 지역 문제 해결, 문화·예술, 사회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단체이다. 총 10개의 프로젝트팀과 소모임을 선발하며 프로젝트팀 활동비 최대 500만 원, 소모임 활동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전문 컨설팅과 청년단체 주요 활동 홍보, 단체 간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3월 13일 오후 18시까지이며 창원청년비전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단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콜택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의창구 북면 독뫼마을, 음지마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희망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마을에서 북면 소재지까지 이동하는 택시를 이용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독뫼마을과 음지마을은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고 경사가 심해 시내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번 희망택시 운영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및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창원시 희망택시란, 읍면지역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고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창원시는 현재 6개 읍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에 200여 명의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