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올린 후 무작위로 유포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이에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이 현혹되기 쉬운 허위 정보를 유통하는 인터넷 블로그·카페에서 개인정보를 유도하는 사례들이 발견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우려 등 시민들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거짓 정보를 게재한 블로그·카페의 경우 민생지원금 대상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인터넷 또는 문자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허위 정보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무분별한 온라인상 유통이나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허위 정보에 현혹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인터넷 허위 글과 스미싱이 연계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64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는 각 분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참여하는 전주시민협의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의 협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으로는 행정·종교·농업·산업·경제·청년·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선정됐으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총 7개 분과(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되며,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의 기능을 넘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범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3곳(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했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생산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매 현장에는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개소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개소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육포,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 세트를 선보였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소득 증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한 1.53%를 달성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전주시 완산구 신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오숙 본부장은 직접 시장 곳곳을 돌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비상소화장치 작동 여부 △화재 시 아케이드 배기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과일, 채소, 건어물 등 명절에 필요한 품목을 구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내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7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특히 오후 시간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63.3%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44건), 기계적 요인(13건), 원인미상(12건), 기타(3건), 화학적 요인(3건), 방화(1건) 순으로 분석됐다. 화재는 주로 오후 시간대인 1시, 3시, 2시 순으로 많았으며, 쓰레기 소각 및 화원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화재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명절 기간 집을 비우기 전에 화재 위험 요인을 반드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수진)에서는 설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옥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1명이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총 9시간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에 대한 이해 ▲계절 및 사고유형별 안전 수칙 ▲건강관리 ▲안전 노래 및 안전 체조 배우기 ▲업무 전중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작업 및 골절 안전사고 예방 교육 ▲운전 및 대중교통 사고 예방 교육 ▲ 재난성 및 감염병 안전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실제 사례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며 사전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며 오늘 배운 안전 체조를 틈틈이 하면서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작년 한 해 더 좋은 옥서면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포함한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안전사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군산 맛집 군산한우촌이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통 큰 나눔을 배풀었다. 지난 21일 군산한우촌(대표 이규빈)은 드림스타트 대상 1가정에 한우데이 외식을 제공했다. 군산한우촌 이규빈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가정 식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이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식사를 통해 영양가 있는 식재료와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그 뜻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매월 드림스타트 1가정을 추천받아 총 12가정에 20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대표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이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가족들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산한우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이 대표님이 제공한 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완주군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기 위해 탑차를 전달했다. 지난 21일 군청 주차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 노광선, 최병현, 김희영, 양종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는 노후된 차량으로 밥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탑차 구입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노광선, 최병현, 김희영, 양종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도 지정 기탁 1,200만 원을 후원하면서 탑차 전달이 이뤄졌다. 탑차는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로 사용되며, 회당 최고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밥차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기성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명사십리 관광 발전사업과 전력기술 홍보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특히 명사십리길(8.5㎞) 초입의 핵심부지 활용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본격적인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명사십리 관광발전 및 전력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심은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교육·홍보 협력사업 발굴, 고창전력시험센터 주변 생태복원, 생태자원화 사업추진 등 5개 협력 분야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 전력시험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는 고창군 상하면 명사십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1989년 실증시험선로 구축을 시작으로 설립돼 현재는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고창군이 추진하는 ‘명사십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협력하고, 향후에는 명사십리를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