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31일부터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한평텃밭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총 13주간 ▲작물(김장배추, 무, 쪽파 등)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작물을 활용한 배추겉절이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수확 작물 취약계층 후원 ▲텃밭활동 미니앨범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9월 4일부터는 총 8주간 치유정원교실을 운영하며, ▲허브류 식물 식재 및 정원 가꾸기 ▲허브 활용 방법을 알고 심어보기 ▲치유정원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 치유정원 둘러보기 및 걷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주민동아리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수업을 끝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영유아 (조)부모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유아 (조)부모 교실’은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해 ▲신생아 특성 이해, 베이비 마사지 실습 ▲영유아 안전교육, 영아 심폐소생술 실습 ▲영유아 오감놀이교실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산책길 정원 걷기, 원예 테라피) 등 내용으로 가족의 육아스트레스 경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한,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각척도(PSS)’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한 결과, 사전 척도 평균 17점에서 사후 척도 평균 15점으로 감소했으며 심한 스트레스 대상자 7명은 송도 마음건강센터에 연계해 상담을 의뢰했다. 참가자 A씨는 “부모, 아이, 할머니까지 삼대가 참여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또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 즐거웠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유아 (조)부모 교실’은 연수구가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공감프로젝트’의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송도맥주축제’를 대비해 행사장 내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 위생점검과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대회장 내 식품접객업소 시설조사 ▲식품별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 확인 ▲식품취급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식중독 대책반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운영 등이다. 이번 송도맥주축제는 참가 예상인원 30만 명 규모의 축제로 먹거리존 내에 음식 부스 76개소를 운영하는 만큼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합동 사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식품위생상 위해요소 사전 차단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9월 1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잦은 세법 개정으로 어렵고 복잡해진 부동산 관련 세금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3 알기 쉬운 부동산 세금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수구의 경우 신도시 특성상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다주택자 비율 또한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부동산 관련 세금 상담을 원하는 주민수요는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구에서는 마을세무사 순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주민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더욱 많은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연수구 마을 세무사인 이세웅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부동산 세제에 관해 설명하고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참여알림▸공지사항▸예약)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연수구는 납세 편익 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자 환급신청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를 초청해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제10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2018),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2020), '민낯들-잊고 또 잃는 사회의 뒷모습'(2022) 등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는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2020)에 선정됐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다수 출연했으며, 한국일보와 경향신문 고정칼럼 연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9월 14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강연은 일상 속에 존재하는 평범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둔감해지는지를 고민하며, 나아가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양성평등의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9월 6일, 15시부터 재단 2층 소강당에서 ‘2023년 양성평등의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기후위기’ 현실과 정책현황을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고려한 적절한 기후위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세대학교 김현미 교수가 ‘기후위기와 젠더정의’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인천연구원 류지은 책임연구원이 ‘인천의 기후위기 현황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기후위기 시대의 기후탄력 먹거리체계 소개와 여성환경연대의 활동 보고, 기후위기 시대 인천 섬주민의 현실 리포트 그리고 타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정책 소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21세기 주요 화두인 ‘기후위기’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기후위기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ESG 경영 중심도시로 자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복지현장을 위한 선택- 2023년 사회복지기관 ESG경영 실천 토론회’를 열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경영 실천 방안 전반을 다뤘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6월 갈산‧성산‧숭의종합사회복지관 세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컨설팅은 경기복지재단과 지속가능경영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21년 만든‘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및 해설서’를 활용했다. 환경 영역 8개, 사회 22개, 거버넌스 13개 등 모두 43개 지표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결과 3개 복지관 평균 달성률은 75%로 특히 사회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사회 영역은 안전보건, 이용자 만족‧권리, 노동 관행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반면 청렴 윤리 정책 수립‧점검하고 인권 관련 지침 역시 수립과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 영역은 달성율이 가장 저조했다. 특히 환경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계절 정원을 가을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3월 조성된 사계절 정원은, 형형색색의 계절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가을꽃 식재에서는‘선물같은 지금, 행복한 순간, 함께하는 인천, 꽃처럼 피어나는 내일’을 주제로 조형물을 설치해 특색있는 화단으로 꾸며졌다. 특히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그라스류의 가을 꽃 꽃향유, 꽃범의꼬리, 추명국, 풍지초, 리틀버니, 무늬억새, 루브르 등 27종 2만 6천여 본을 식재해 낮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야간조명으로 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민의 휴식 공간인 애뜰광장에서 형형색색의 계절 꽃을 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28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인천시립극단을 방문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인천시립극단 정기공연인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은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작가인 류보미르 시모비치(Ljubomir Simović)의 작품으로 1975년 희곡이 발표된 이후 수많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이다. 그르비치 대사는 고국의 작품이 대한민국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 달 세르비아 국무총리 방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인천시립극단을 직접 방문해 예술회관 관장, 극단 예술감독, 연출가와 함께 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연출가 이우천은 “우리와 비슷한 전쟁의 역사를 가진 세르비아의 아픔이 남 일 같지 않다”고 말하며 연출 의도를 설명했고, 이성열 예술감독은 세르비아의 좋은 작품이 대한민국에 많이 소개되길 바라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어 이 부분이 개선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그르비치 대사는 현재 세르비아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