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지역 청소년 11명과 향교 유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위하여 5월 25일 대정향교(전교 이윤명) 주관으로 대정향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성년례는 영빈례(관례를 주어 손님을 맞는 의식)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하여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성년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성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40ha), 밀원수조림(45ha), 경제림 조성(3ha)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하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했으며, 또한,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동안 하원동 산2-1번지 등 30ha에 대하여 큰나무조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 등 28ha에 대하여 밀원수 조림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편백 등 경제수림 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개인정보 유출를 방지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디지털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체·폐기되는 컴퓨터, 외장하드 등 IT 기기의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여 저장매체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중요 데이터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외장하드 ▲USB 등이며, 휴대폰은 폭발 방지를 위해 배터리를 제거한 뒤 제출하면 가능하다. 도민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12:00~13:00)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신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로 전화 신청 후 예약 확정 문자를 받고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지참해서 정보화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저장매체 파기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도민은 참관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가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기존의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일 잘하는 서귀포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서귀포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공간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중점 추진 과제와 8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RPA(업무처리 자동화)를 도입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규 공무원에게는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더불어 식사 공간 겸 휴게공간도 확충해 직원 편의를 높이고, 자유로운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직원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과 세대와 직급 간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추진된다. 이 밖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도 적극 장려된다. 연가, 조퇴는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여름철 하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안전요원 42명(인명구조요원 8명, 안전관리요원 3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대학 재학(또는 휴학) 중이며, 수영이 가능하고 신체 건강한 자이다. 특히 인명구조요원의 경우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인명구조요원 또는 수상구조사)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원서 신청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체력측정(수영),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안전교육 이수 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에 배치된다. 채용된 안전요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방동 정모시쉼터, 영천동 돈내코, 동홍동 산지물, 서홍동 솜반천, 대천동 강정천, 악근천, 중문동 중문천 등 총 8개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되어 인명 구조, 응급처치, 순찰,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부터 시행 중인 폐기물처리업에 대한 적합성 확인제도 최초 유효기간 도래 시기가 오는 7월 1일로 다가옴에 따라 대상업체 신청 안내 등 본격 시행을 알렸다.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는 폐기물처리업자가 폐기물처리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적합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로서 유효기간(5년) 경과마다 적합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2020년도 5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유효기간(5년)이 도래한 업체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관할 허가기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유효기간 중에 행정처분이나 벌금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은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된다. 적합성 확인대상은 폐기업처리업자 중 폐기물 중간처분업, 최종처분업, 종합처분업, 그리고 중간재활용업, 최종재활용업, 종합재활용업 또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서귀포시에는 현재 64개소의 사업장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합성 확인 대상인 사업장에서는 신청기간 안에 적합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노루망, 방조망 등) 설치비 지원 사업을 6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받고 있다. 2025년도 지원 선정자 중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른 추가 모집으로,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농가의 특색에 맞는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세농가·장기농업종사자·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기지원 농가는 후순위로 심사하여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은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받을 수 있는 농가에 피해예방시설(노루망, 방조망 등)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피해보상 보험 사업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공모한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서귀포시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토산1리, 의귀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변화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농촌관광경영체(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사업자 등)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거쳐 올해 최종 40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에서는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포함되어 각각 30백만 원, 10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하여 지역에 맞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 특화시설인 사이버 놀이터를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 건립된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는 어린이 특화시설이 부족한 제주 혁신도시 내에서 놀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 2층에는 사이버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3~4층에는 진로직업체험센터가 2024년 내부시설 정비를 통해 구성됐다. 사이버 놀이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 영상 교육을 통한 정보 교육과 터치모니터로 퀴즈를 풀며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고, LED 놀이시설을 통해 신체활동을 돕는 3단계 순환식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해당 시설은 전문 기관인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민간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6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이버 놀이터의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워크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종합민원실 소속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회차를 마무리했으며 5~6회차는 5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활용한 친절 응대 교육 영상 시청 ▲부서 내 업무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규모 연찬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자연 속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감정노동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 회복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실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며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