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 일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나들이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심동‧서로 무심천변(남사교~제1운천교) 및 인도, 차도다. 인구 밀집도는 물론 노점상 및 불법주정차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신속히 관련 부서에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벚꽃축제에도 드론으로 실시간 점검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는 끝났어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 단체생활이 본격화된 가운데,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두에 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2024년 전체 수두(의사) 환자는 3만1천571명 중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 환자는 68.3%에 해당하는 2만1천571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또한 최근 4주 수두 환자 22명 중 86.3%(19명)이 학생 환자인 만큼 학교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질환이다. 환자의 수포액,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손 씻기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흥덕구 운천동 359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건강체험 부스운영, 부대행사 등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청주시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에는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신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후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개최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자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최근 경남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양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여해 14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성금 모금에 동참해 24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광양시의회는 총 38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대원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양시가 검토 중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광양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에 관한 자문을 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이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현실성, 형평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대원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이다.”라며,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8일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길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구의회 의원과 직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완강기 탈출 ▲지진 대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 등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규식 의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제안한 환경 관련 권고안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주도적인 역할과 적극적 이행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단일 규모의 산업단지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지만, 동시에 유해물질 배출, 환경오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특히 2019년 발생한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시민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이어 “거버넌스위원회가 2021년 도출한 9개 권고안 중 일부는 추진되고 있으나, △배출·방지시설 현장 공개 △환경오염 실태조사 △주민건강 역학조사 △민간 환경감시센터 설치 등 4개 항목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는 주민 10인 이상 요청 시 관할 사업장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되어 있음에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실적도 없다고 비판했다. 환경오염 실태조사는 주민 측의 용역 중단 요청으로 사실상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도에 정기 여객선이 취항하며 입도가 가능해진 이후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훼손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시정부의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공식 항로 개설 이후 추도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문화재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에 시 보조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보호 인프라는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도는 세계 최장 규모의 조각류 공룡 보행렬이 남아 있는 천연기념물 제434호 화석 산지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라며, “하지만 현재 화석 위를 직접 걷거나 퇴적암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차단시설·CCTV 등 보호시설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시정부가 단순한 ‘검토’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책임 있는 주체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가막만 일대 섬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섬 지역에 대한 예외 없는 방제 체계 마련과 예방 중심 전략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금죽도, 소죽도, 부도, 서근도, 경도 등 가막만 일대 섬 지역의 소나무들이 고사하고 있으며, 주민신고가 수년째 이어졌음에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여수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사목은 2022년 24,918본에서 2024년 38,000본으로 급증했고, 최근 3년간 약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산림 면적의 1/3이 소나무림인 여수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선충 확산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사목 방치 시 산불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우려했다. 이에 △도서지역 예외 없는 정기 예찰 및 긴급 방제 시행 △예방 중심의 방제 체계 전환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추진 중인 문화재단 설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운영 전략과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핵심 요소를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는 설립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형식적 절차는 진행됐지만, 설립 목적의 구체화, 운영 전략, 조직 구성의 공정성, 재정 자립 기반, 시민 참여 구조 설계는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문화재단이 단순한 예산 집행 기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기존 문화행정과의 역할을 구분하고 지역 문화자산과의 연계 및 시민 문화권 확대라는 명확한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며, 설립 목적과 기능에 대한 비전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치적 보은 인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수원특례시처럼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부금 조성, 공모사업 확대 등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