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확충, 장비 점검, 교육‧훈련 강화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원활한 수습·복구 활동을 위해 대장 및 대원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고, 소속 및 편성 사실을 대원들에게 지난달 통보했다.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실시한다. 또한 민방위 시설을 확충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시설 233개소의 노후화된 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비상용품함 및 국민행동요령 안내판을 정비해 시민들이 대피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33개소가 운영되는 민방위 경보시설은 노후화된 2개소를 교체하고 미원면에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2일 새벽부터 시작된 강설에 대응하기 위해 0시부터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제설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에는 오전 10시30분 기준 적설량 약 4㎝를 기록했다. 시는 오전 0시에 초기대응 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오전 3시에 주요도로 및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금, 염화칼슘 등을 사전 살포했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예찰했다. 이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전 7시에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시 산하 75개 부서 직원 100여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운영하던 장비에 추가 가능한 장비, 자율제설단 트랙터 등 총 441대를 가동해 제설제 800톤을 지속적으로 살포하며 강설에 대응했다. 한파 및 대설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정체가 생기는 구간에는 염수분사장치(25개소), 도로 열선(9개소) 등 자동 제설장비를 가동했다. 또한 추가 피해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전 7시 △출근길 서행운전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관리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의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1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최용철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김성규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박진상 위원장과 송병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민협의회 소속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협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통합 추진 경과보고 △축사 △시민협의회 운영계획 발표 △기념행사(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전주시민협의회는 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회의 공간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난 5일 출범한 전주시민협의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박진상 위원(효사랑전주병원 원장)과 송병용 위원(전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주축으로 △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 등 총 7개 분과(5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12일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부산시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마련했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관리·운영의 위탁, ▲수탁자 선정, ▲재계약, ▲청문, ▲지도감독 등 관련 사항 명확화, 조문 체계 정비, 법령 등 근거 조문 추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가 전부개정(2024.9.25.) 되어 2025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인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잠실주공5단지, 우성 1‧2‧3‧4차, 아시아 선수촌을 제외한 잠실동 모든 아파트 단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3년 정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이후부터 ’23년 7회, ’24년 6회, ’25년 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잠실동 일대는 아파트 용도 한정으로 ’20.6.23. ~ ’25.6.22. 기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는 잠실동 아파트 용도로 지정된 15개 단지가 해제되며, 2월 13일 공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안전진단을 통과한 4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된다. ▲(해제)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 15개 아파트 ▲(유지) 잠실주공5단지, 우성1·2·3차, 우성4차, 아시아선수촌 이번 해제 대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ㆍ저장ㆍ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정전기 발생 및 화기 사용으로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일반주유최급소 40개소 셀프주유소 7개소, 옥외탱크 3개소, 자원순환시설 등 사용 의심 사업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확인 ▲주유소 내 금연 및 난로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위험물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불법 광고물 근절’ 원칙에 따라 법적 설치 요건을 어긴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광주에서 첫 사례다. 광산구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다. 주민 참여 수거보상제 확대, 사회단체 협약을 통한 불법 현수막 상습 게첩 지역 책임관리제 시행, 365현장정비반 운영,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불법 현수막 등 거리의 불법 광고물을 대거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광산구가 지난 한 해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5만 5,008건으로, 1,917건에 대해 5억 9,7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각 정당에 적법한 현수막 설치 협조를 요청하고, 법률 위반 시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35조의 2)에 따라 정당 현수막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 시설 근처 등에 설치할 수 없다. 규격은 10㎡ 이내, 설치 기간은 15일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역량 강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 치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개선, 진로·진학 지도 강화를 핵심으로 한 이번 지원 대책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학업의 기본이 되는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 개별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심층 진단을 시행한다. 또, 단위학교에서 추진 중인 ▲ 기초학력향상학교 ▲ 학습력키움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도내 장애학생선수 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 장애학생선수 5명은 알파인 스키(2명), 크로스컨트리스키(2명), 스노보드(1명)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회의실에서 ‘2025 아랍헬스 참가기업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원주시 의료산업팀장을 비롯해,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 14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55만 달러(한화 약 25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이 중 935만 달러가 현장에서 즉시 체결됐다. 또한, 총 2,4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대메디텍 350만 불, ㈜오톰 315만 불, 메디코슨 120만 불 등 대규모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강원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사전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도와 원주시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