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겨울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을 위한 ‘2025 多(다)채로운 多(다)문화캠프 다다캠프’ 지원 후원금(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지역 다문화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와 전북은행은 전주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이달 말 정읍시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3박4일 일정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7월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나선 전주시가 미소금융 전북전주법인과 손을 맞잡고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전북전주법인,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진대권 미소금융 전북전주법인 이사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경영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이자를 3년간 3%씩 이차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소금융 전북전주법인은 지원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대출 실행에 나서고, 소상공인연합회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기존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상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과거 충무시설로 사용됐던 전주시 완산동 완산벙커가 문화의 옷을 입고 52년 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 전주시는 문화관광시설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로 재탄생한 완산벙커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월 5일부터 일반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완산벙커는 과거 전시 상황을 대비해 군·경찰·도 지휘소가 들어가서 지휘할 수 있도록 1973년에 조성된 땅굴형 방공호로,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방공호로 사용되던 완산벙커는 지난 2005년 전북특별자치도청이 효자동으로 이전한 뒤 용도를 완전히 상실했으며, 고구마 저장고 등으로 활용되는 등 버려진 시설로 남겨 있었다. 이에 시는 완산벙커의 문화적 보존 가치와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연구대상지 공모사업’에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완산벙커의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폐쇄된 방공호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 및 생활 여건 전반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된 지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백산 회포마을, 진서 구진마을, 동진 장등마을, 줄포 원대동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 하서 평지마을, 상서 우덕·봉은마을, 백산 대산마을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공모 선정이 확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비 최대 15억원을 투입해 경로당·모정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선, 노후 주택 보수, 마을 내 위험 시설물 제거, CCTV·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난 6년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온 것처럼 올해에도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희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붕 구조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지붕은 3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400만원이다. 주거용 33동, 비주거용 5동 지원 계획이며 부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청년, 65세 이상 노인, 문화예술 지역활동가 등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면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2500만원(자부담 필히 5%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동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 중 정착형은 빈집을 활용해 거주하려는 관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진서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될 진서면 복지사각지대 자체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결과 2025년 특화사업은 총5건, 9백만원의 예산으로 설명절 저소득층 지원사업, 든든한 희망드림 집수리 지원사업, 추석명절 저소득층 지원사업, 안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저소득층 독거노인 생일상차림 지원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협의체로, 2025년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연태 공공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복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변산반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2년 단위로 발표한다. 이번 선정은 변산반도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군의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전 및 관광 활성화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변산반도는 한국관광 100선에 총 3번 선정됐다. 변산반도는 향후 2년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된 변산반도는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어우러진 부안의 대표 생태 관광지로 손꼽히며 사계절 내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산반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부안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협의체를 이끌어나갈 11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5기 위원장에는 박영춘 씨, 부위원장에는 정종순 씨가 위원들의 추천과 동의로 선출됐다. 지난 3기와 4기에 이어 제5기 위원장직을 맡게 된 박영춘님은 “맨 처음 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사업성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먼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통해 1,900만원을 모금하여 2024년 모금 목표액인 15백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 6개사업(집수리, 밑반찬, 미끄럼방지시설, 동절기 보온물품, 1인가구 건강음료배달, 저소득층 외식동행)을 1,300만원 예산을 들여 156가구에 지원했다. 2025년에는 십시일반 모금목표액을 1,70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모금운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함에 따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3.6배(48주차 80명➝52주차 291명) 증가했으며 특히 영유아(0세에서 6세) 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58.5%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영하 20도의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할 수 있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분비물이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대표적이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생수칙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깨끗이 씻기 ▲음식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물 끓여 마시기 ▲식기와 조리도구 소독하기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역시 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적체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하여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청소상황실 운영 및 11개 읍·면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폐기물에 대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명절선물 과대포장과 제품의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22일에는 군청 환경과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주요 도로변 등 시가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에도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