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각 상임위별로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월 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고인숙의원이 대표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소진 및 배정방식의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미배정으로 인한 후계농 피해 구제 및 평가를 통한 선별 배정방식 개선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7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대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 통합을 위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대학교육 혁신사업의 주요 실적과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전남도 RISE 사업 추진체계를 설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올해 4월 통합 승인을 목표로 한다. 승인시 2026학년도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크숍에선 통합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통합 신청서 제출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건 홍익대 교수(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등)의 ‘Future of Education’ 주제 특강 등 교직원들의 역량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단체는 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전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사업을 비롯해 총 15개 단체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아빠육아 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인식을 확산시키는 지역 밀착형 통로 역할을 했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에서는 지원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유)일신건설 100만원, ㈜코주부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또는 장학금 기탁을 해왔으며, 이성진 전 산림조합장의 사위인 ㈜코주부 김정일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한 장인의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할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식 참석자는 “유례없는 사회 혼란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장학재단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할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위탁 운영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지적 장애인, 시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교육적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 ▲장애인 평생 교육 강사의 역할 및 비전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산시민 중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을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을 확장하고,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영민 위원장, 장영진 간사, 김한균 위원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과 미래 성장산업,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파크골프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해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하루 최대 11,0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 할 수 있는 시설로, 관계자와 공공세척센터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다회용기 세척 시설 도입 시 접목해 반영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포항시에서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테스트베드 및 배후부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으며, 양식 산업의 경제성을 분석하고 영광군 참조기 양식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함안군 칠서강나루 파크골프장에서는 시설 관리 체계와 운영 방식 등을 둘러보면서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 영광군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에 반영할 사항을 의논했다. 아울러 이번 벤치마킹에는 관련 업무 담당 과장 및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의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영광군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한 주민들의 현황과 실태 파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립으로부터 시작된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196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 되었다. 당시에는 국가 예산 부족 등으로 이주민 소유의 토지를 전체적으로 수용하지 못해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당시 전통산업인 농어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산단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배후단지로 이주했지만, 새로운 환경과 일자리(직업) 등 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곳에 정착해 제대로 된 삶을 누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주종섭 의원은 “1990년대 중반에 조성된 대불산단, 1980년대 중반 광양제철산단, 1960년대 중후반 여수국가산단 등 3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철거 이주민들은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산단 조성으로 인해 철거와 이주를 강요당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지난 2월 6일 열린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단기적 대책과 향후 재운항을 대비한 중장기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전라남도지사가 올해 10월까지 무안공항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단기적으로는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조정해야 한다”며, “올해 본예산에 포함된 항공사 재정지원금 20억 원 등 공항 관련 예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항 주변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국제공항이 활성화되려면 단순히 항공노선 확보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변 관광ㆍ숙박ㆍ문화ㆍ쇼핑ㆍ골프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인프라가 공항 주변에 적절히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무한국제공항을 단순한 여객 중심의 공항이 아닌 제조업 및 농축산물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무안공항의 물류 기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섬지역 대입수험생들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장거리 이동과 숙박 문제로 이중의 부담을 겪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섬지역 대입수험생들의 교통비와 숙박비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박현숙 의원은 “섬지역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수능시험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시행경비 외에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을 앞두고 긴장해야 할 시기에 교통과 숙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교육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소이다”며 “도교육청은 조속히 예산 근거 방안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은 “도내 섬지역 대입수험생들에게 지원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앞으로도 섬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 복지 증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