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환경부에서는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1월 21일 17시 15분에 발령하여 '미세먼지법' 제18조(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1월 22일 06시부터 21시까지 발령 시행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한 조치 사항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건설공사장의 공사시간 조정변경, 오염물질 불법과다 배출행위 점검 및 불법소각 순찰 강화, 공공2부제 실시 등이 있다. 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개인 건강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1월 20일자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 기술로 육성하려는 국가 전략과 남원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연구원의 역할과 성과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개편 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목표와 성과관리 강화를 위한 행정업무와 기획업무의 분리 ② 시설 구축 업무의 행정 연계 강화 ③ 비R·D사업 중복업무 배제 및 통합관리를 위한 기업육성팀에 총괄기능 부여 ④ 바이오연구실과 인증평가실을 R·D분야별 기능 중심 팀 편제 그 결과 3실 7팀 체제로 개편되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책기획실은 국내 유일 농생명바이오산업 전주기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입주 활성화하고 산업연구원의 자립화기반을 구축하고자 행정팀, 연구기획팀, 기업육성팀으로 운영한다. △바이오연구실은 첨단 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 및 사업화로 지역 특화 고부가가치산업 견인을 목적으로 소재개발팀과 생산기술지원팀으로 운영한다. △바이오인증평가실은 남부권(전라도, 경남) 유일 원스톱 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도서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기존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월 4만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2권을 살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도서 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따라서, 남원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에 공공도서관(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으로 구입한 책과 도서 구입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가져오면 월 2권 최대 4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한다. 사업 참여 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2개소였으나, 작년 10월 개관한 어울림도서관을 포함한 3개소가 추진하며, 참여서점은 △신성지서림(향교동) △진서점(하정동) △남원현서점(도통동) △살롱드마고(도통동) △찬장과책장(산내면) △비본책방(노암동) △비니루없는점빵(쌍교동) 총 7곳이 참여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시민들은 신간 및 인기도서 등 읽고 싶은 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기회 제고를 통한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4만 원씩을,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 원을 지급한다. 이렇게 1인당 연 3회, 총 12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계좌로 지급된다. 설 명절맞이 지원금은 1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생긴 1만8200여 명의 학생에게 명절 전 지급된다. 1월 생일 축하 지원금도 대상이 되는 18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본청 강당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원 등 유·초·중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대상의 IB 동계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 PYP 월드스쿨인 대구동덕초등학교의 박소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주도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참가자들은 전북교육 지표와 IB 프로그램과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교실 속 학생 주도성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한 후 학생 주도적 학교 문화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 설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IB 본부(IBO)와 협력각서를 체결하며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6월 첫 후보학교 승인을 시작으로 해를 넘긴 이달까지 PYP(초등학교) 3개교, MYP(중학교) 5개교, DP(고등학교) 1개교 등 총 9개교의 후보학교를 배출했다. 잇단 후보학교 승인으로 IB 프로그램과 IB 학교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연수 요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향후 후보학교 승인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79.1%로 지난해 목표율 64.9% 대비 121.9%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미래 77.2%, 책임 74.2%, 안전 91.9%, 자치 72.2%, 협력 86.9%, 공동체 78.3%의 이행률을 보였다. 6대 분야 모두 지난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2년 반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176개 공약이행 세부사업 중 완료 71개, 정상 추진 104개, 미도래 1개 등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 운영 △전북 에듀페이 지원 △소규모 실내체육시설 확충 △학교업무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이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공약관리위원회 위원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평가과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고, 누리집 보완으로 직관성을 향상해 도민들이 쉽게 공약이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21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날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기반인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경기들을 우리 학생들과 도민들이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경기장 위 감동의 순간을 현장 가까이에서 느낀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관심과 지지로 더 활기찬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완성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예비교원들과 2박3일을 함께하는 학력신장 캠프가 열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숙박형‘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중 희망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2일과 22~24일 두 차례에 걸쳐 2박3일씩 진행된다. 전주교육대학교 1~3학년 재학생 40명이 캠프에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전략,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학력 신장을 돕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107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 보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년 설 연휴는 연차를 쓰면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관광지를 검색하느라 바쁘다. 이에 군산시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 군산 추천 관광지 6곳’을 직접 선정해 홍보에 나섰다. 근대문화유산이 가득한 원도심에서의 시간여행 부터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군산의 추천 관광지는 과연 어디일까.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의 군산의 생활상을 배경으로 한 근대사와 우리 민족의 항일 역사를 보여주는 군산의 대표 박물관이다. 또한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점이기도 하다. 박물관에서는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의 현장이었던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등이 거리에 줄지어 서 있어 근대 역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의 한 초등학생 남매가 영어책 1,000권을 읽는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익산시는 22일 모현도서관에서 '미라클 리딩 1000권(MIRACLE READING 1000BOOKS)' 성공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영어책을 읽는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00명의 도전자 중 1,000권을 인증한 돌파자는 2명이다. 최운산(오산남초1), 최서아(오산남초4)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들 남매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미라클 리딩 1000권은 영미권 도서관이 유아의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의 일환이다.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매일 영어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경험이 쌓이며 영어는 물론 세계 문화에 친숙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익산에서 처음 배출된 1,000권 달성자인 운산·서아 남매는 매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대출 해가며 도장을 찍는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