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연수구 함박마을 ‘다가치 배움터’에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가치 배움터’는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거점 공간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내 이주 배경 초·중학생의 언어 장벽 해소를 목표로,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한국어 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단위로, 3기 운영되며, 매주 화, 수, 금 방과 후에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역교육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이주 배경 학생들이 사회의 소중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남동구 만수동과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출입·고용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 주변 유해환경 금지 홍보물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새 학년을 맞이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해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퀴즈는 매달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퀴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정답자 중 7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4월의 선정 도서는 문정옥 작가의 ‘막말쟁이 탄생기’로, 올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과 자존감 향상, 친구 관계 회복을 주제로 한 이야기다. 퀴즈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응모함에 정답을 제출하거나,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읽고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교육 현장의 안전 강화와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민․서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 등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우선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은 각급학교 내 안전한 차량 승하차 공간(회차로)과 학교 인근 도로의 안전승하차구역 설치를 통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실태조사 및 행·재정적 지원,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청과 각급학교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 운영, 교육·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종혁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제도 마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국가유산 보호 및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영희 의원(국․옹진)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가 민간 차원의 국가유산 보호 및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보존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조례안에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국가유산 홍보 및 보호에 대한 시장의 책무 규정 ▶국가유산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홍보 지원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장려를 위한 포상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장이 군․구, 개인,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관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스포츠클럽들의 시립체육시설 사용에 있어 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민・부평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경희 의원은 “‘스포츠클럽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스포츠클럽이 지자체의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스포츠클럽의 시립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은 인천시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클럽은 회원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등록하고,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하는 데, 인천에는 현재 총 41개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지정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50%, 등록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30% 범위에서 시립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경희 의원은 “조례 개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이달 말까지 임직원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구호단체로, 이번 산불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 공동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긴급구호 활동 및 이재민 주거·생계 지원에 활용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네이버 해피빈 ‘산불 피해 긴급구호 모금함’ 접속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임직원에게 해당 모금을 안내하고 모금 종료 시까지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상심이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등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참여해왔으며,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정보화로 재활 자립의 용기를 주고자 전산장비 46점을 무상 기증하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서특단이 기증한 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 18대, 모니터 13대, 노트북 5대 등 총 46점으로,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이용에 문제가 없는 물품들을 엄선해 준비됐다. 기증한 물품은 수리를 거쳐 전국 18개 시도 단위, 80여 곳의 무료 컴퓨터교육원 등으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를 통해 지원돼 소외계층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이번 기회로 자원 재순환 및 소외계층 재활 자립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법조업 외국어선에는 차가운 머리로, 우리 국민에게는 따듯한 가슴으로 함께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내 스포츠클럽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가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조례안에는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스포츠클럽 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위탁 관리 ▶스포츠클럽 활동 장려를 위한 포상제도 도입 등의 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8일 송도지타워에서 본 평가를 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사는 영국, 미국, 캐나다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이다. 약 130년 간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주요 동문은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엘스페스 하우(Elspeth Howe),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샬롯 무어(Charlotte Moore),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Dame Sue Carr) 등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최근 10년 간은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서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