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민들의 시선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전주를 직접 발굴하고 알리는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개인 43명과 단체 1팀(8명)으로 구성된 총 51명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취재해 전주시 공식 블로그인 ‘한바탕 전주 즐기기’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전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한 활동 실적을 낸 기자들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숨은 명소와 맛집 정보를 담은 ‘시민 추천 전주 지도’와, 기자단이 시민의 일상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릴레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의원은 2월 12일 열린 재정경제국 상권지원과 업무청취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의 악용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와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성남시는 올해 3월까지 5,000억 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하고, 연말까지 2,5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총 7,5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1인당 5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10% 할인율을 악용한 상품권 구매대행을 통한 수수료 차액을 통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상권지원과 민진영 과장은 “2월 현재 총 5,000억 원 중 종이상품권 2,000억 원 중 157억 원(7%), 모바일상품권 3,000억 원 중 1,186억 원(39.5%)이 판매됐다”고 밝히며, 종이상품권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상품권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89교(원) 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대비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관리 ▲학교급식 민원 대처 대화법 등으로 진행한다. 신학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실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법,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다양한 위생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식중독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대화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지도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과 유형별 대화법을 통해 원활한 민원 대처가 학교급식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여러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글문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가 2025년 2월부터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학교가 직접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수행하면서 설계, 계약, 공사 관리ㆍ감독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학교에서 시설공사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여 사업 집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증가했다. 이에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시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시행 2024.12.18.),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교육청 직접 집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청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조치가 학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와 사업 위탁 대행기관인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폐지하보도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로 ㈜하이젠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10년 폐쇄(15년 방치)된 둔산동 지하보도에 실증형 스마트팜(수직농장)과 판매·체험·홍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면밀한 수익성·경제성 분석을 통한 새로운 수익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운영사로 선정된 ㈜하이젠은 기존 연구개발장치/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쌓아온 사업역량을 활용․확장하여 전자동화 재배시설 및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섯류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폐지하보도 활용을 위하여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 및 대전광역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를 개정, 추진계획 수립 후 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했다. 진흥원은 운영사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추진했으나, 업체의 협상 포기로 차순위 업체와 협상을 진행했다.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는“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고 총사업비 20억 원 중 자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하여 보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이번 강의를 맡은 이지문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함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동시에 실생활에서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모 의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공직자라는 의식을 늘 갖고 있어야 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에 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 및 공직자 모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의회를 위해 안팎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화도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기문 이사장은 “우리 화도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도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의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운영된 ‘쉽게 배우는 청년 IT 교육’을 한층 발전시켜 취업 및 창업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술을 다룬다. 교육은 △ChatGPT & DeepSeek △생성형 AI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기초와 활용 단계로 나뉘어 있어 참가자들이 본인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ChatGPT 및 DeepSeek 과정에서는 글쓰기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배우고, 생성형 AI 과정에서는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그림과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배운 내용을 바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2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먹골 함흥냉면 & 갈비탕’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4명에게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번 보양식은 진건읍 ‘먹골 함흥냉면 & 갈비탕’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식당 휴무일을 활용해 3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대접하기로 약정했다. ‘취약계층 보양식 지원사업’은 2025년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와 대화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상희 대표는 “매월 휴무일을 뜻깊은 일에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갈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보양식을 후원해 주신 문상희 대표님과 봉사에 동참해 주신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먹골 함흥냉면 & 갈비탕’은 지난해 여름 말복 맞이 어르신 갈비탕 후원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