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총 8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상담은 서비스 제공자의 자격 유형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서비스 비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되며, 정부에서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사업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1종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만 1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금곡사거리, 안림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32대를 상반기 중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신호등에 설치되어 버튼이나 리모컨 작동 시 횡단보도의 방향과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시는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교통약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과 시각장애인의 주요 동선을 분석해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로 선정됐다. 현재 충주시는 77개 교차로에 394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청춘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떳다방에 유혹된 그대! 여기로 오라!’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부터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주 1회 운영되던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부터‘찾아가는 청춘교실’과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도 주 2회 상시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매주 금요일, 농한기에는 읍면 지역을, 농번기에는 동 지역으로 찾아가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 시리즈’가 펼쳐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에서 진행되며 △청춘 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 시네마 △청춘 건강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월 주 1회씩 번갈아 운영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주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상시 1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충주사랑 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충전과 구매는 충주사랑 상품권 앱과 81개 판매대행점에서 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결제(QR결제)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상품권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이 도래한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천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수시 접수한다. 제천에서 3회차 이상 촬영을 완료한 투자 또는 편성 확정 작품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비액의 50%를 제작비로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웰메이드 드라마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2025년 방영 예정인 'tvN, 금주를 부탁해' 등이 지원을 받았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은 의림지, 청풍호 같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촬영 최적지”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촬영지로서 제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월 17일 덕산면 수상한 청춘학교를 시작으로 송학면, 금성면 등 3개 면의 5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앱 실습을 비롯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코레일 기차표 예매, 문자 및 사진 전송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보다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진 촬영을 통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정보격차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들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인가·면허·등록 등을 얻어 영위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 식품접객업,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지방세징수법 제7조(관허사업의 제한)에 따라 과세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 등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추진에 앞서 2월 중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 66명(체납액 5천3백만 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 및 분납 확약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보류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며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액은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월 31일 기한 내 소명이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현장, 옹벽, 저수지, 문화재, 기타 취약시설 8개 분야 90개 시설에 대해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붕괴·전도 등 위험 상황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통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에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자격 취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등 240명이 참가하여 제천시청 청풍호실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3일간 진행됐다. 새로운 국제 규정 변경에 따라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계체조 지도자와 심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신속한 대응과 함께 향후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1억8천여만원의 직간접경제효과를 비롯해, 올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의 홍보효과도 발생한 알짜배기 행사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유치 계획을 밝혔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국내 기계체조의 새로운 발전과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한방천연물 산업을 중심으로 열리며 국내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맡고,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행사를 이끈다.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도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한다. 송 대표는 천연물 산업 전문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 및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약 12만 8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제천은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방 약초의 주요 생산지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