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도 복지여성보건국,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과 타 시도 화상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응급의료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기존 119구급대가 각 병원에 전화로 수용 여부를 문의했던 것과 달리,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 구급대원이 표준화된 환자 정보를 단말기 통해 다수의 의료기관에 동시에 제공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실시간 수용가능 여부를 응답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이송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여성보건국과 소방본부 주관으로 9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사전 설명회와 시연회를 열고, 10월부터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한 결과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 등 22개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도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화상환자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제목)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가 최근 장흥군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재산피해가 큰 만큼 건축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나 판매시설,복합건축물,운수시설,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노유자시설,의료시설,문화ㆍ집회시설,위락시설 등이다. 신고방법으로는 신고서와 함께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제출 및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존재"라며 “평소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9일 모범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외식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친절 서비스 수준과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로, 현재까지 신규 모범음식점 12개소를 포함해 108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업소 지정증 교부와 함께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이 한목소리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 운동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제창하며 친절한 자세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 ▲식재료 소분 및 정리정돈 ▲잔반을 최소화하는 상차림 ▲미소로 대하는 친절한 고객 서비스 ▲덜어먹는 음식문화 등 모범음식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문제점 등을 선보여 교육에 참석한 음식점 영업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덜어먹기 실천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맛은 기본이고 위생은 필수라는 신념으로 모범음식점으로서 타 음식점의 귀감이 되어주실 것을 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대성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 행정동 별로 진행됐으며, 대성동(12. 9.부터 10.), 죽교동(12. 11.부터 12.), 목원동(12. 17.부터 18.) 주요 사업대상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 추진 절차 ▲토지 경계 조정 및 장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목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 의지를 확인했으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정리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어업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대부분이 어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폐그물 등으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목포내 어촌계, 어업인 단체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해양쓰레기 실태와 어업인의 역할 ▲폐어구의 발생요인과 폐어구로 인한 피해와 예방 ▲어선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유령어업을 일으키는 폐어구와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수산업 피해를 설명하며 어업인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보호 및 해양오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시는 ‘2024 W.I.N 포럼’이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해남군이 주관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병행해 이뤄져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섬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섬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은 5개 서남해안 섬벨트 시군이 추진하는 2030 W.I.N Proj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으로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시설 환경 개선 등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 ‘더 나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이다. 앞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3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을 위한 유휴 공간인 ‘미가엘 다방’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건강관리실(주민공간 헬스케어)’은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시설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최근 전 연령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공간 헬스케어’가 주민 누구나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독자 1,010명의 유튜버 밍짱TV가 지난 20일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송년의 밤에서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1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튜버 밍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온기를 담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영종지역 의용소방대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단체로, 특히 의용소방대의 봉사 이념을 토대로 소방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영종지역 의용소방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운남여성소방대, 운남남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용유남성의용소방대에서 100만 원씩 중구에 기탁한 총 4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조손가정 등 차상위계층 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호 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의용소방대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것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올해도 이웃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까지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