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K-pop 공연,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가 음악으로 물드는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목포시는 ▲행사장 환경정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소독 등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먹거리 및 푸드트럭 존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 중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충분한 청소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청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의 전국 군 단위 최초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안군 공직자들이 배워갔다. 15일 신안군 노인건강과 공직자들이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을 방문해 복지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영암군의 통합돌봄 전담조직 통합돌봄추진단 구성과 운영사례를 살피고,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현황을 살펴본 것이다. 영암군은 군민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공간 내에서 의료, 돌봄, 주거, 생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암-올케어(ALL CARE)’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안군 공직자들은 통합돌봄추진단에 이어 영암 돌봄의 중심인 ‘복지소통관’을 찾았고,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 기찬밥상을 포함해 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돌봄서비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영암군 복지현장에서 제공되는 전문적·체계적 서비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영암군은 군 단위에서 가장 먼저 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군 실정에 맞는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경제 취약계층 청년에게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상담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을 위해 지역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모은심리상담센터와 14일 영암군이 협약을 거쳐 이뤄진 서비스이다. 19~49세 중 가족돌봄·자립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을 포함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연결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영암군과 모은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체계적 심리상담서비스를 1인당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를 상담을 통해 극복하도록 돕겠다. 상담 청년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모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등 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창업농 45명, 후계농 14명이 함께 한 이날 교육은, 올해 알아야 할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청년농업인 혜택, 농업인 교육일정, 농업인 보조사업 등을 알리는 자리였다. 교육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도 함께 해 청창농·후계농의 성공을 지지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열려 신규 청창농·후계농 선정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창업농과 후계농 선정을 축하한다. 영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여러분의 성공이 영암군 농업의 성공이다. 더 다양한 교육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전입유공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관·단체·기업이 가족 포함 5인 이상 전입시키면 지원하던 제도를, 3인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하고, 전입에 유공인 있는 군민까지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제도 확장에 따라 단체·기업·기관에서 3인 이상 전입 실적을 올릴 경우, 영암군은 30~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개인은 3명 이상 전입시킨 유공이 있는 경우, 1명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전입자는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6개월 동안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기관·기업·단체·개인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전입유공장려금 외에도 다양한 인구유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신부가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신부 전입지원금’ 등도 올해부터 신설해 시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5월호가 나왔다. 전남교육 소식지는 전남의 교육과 지역성을 중심으로 교육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5월호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중심으로 교육, 역사, 공동체의 조화를 다뤘다. ‘전남을 읽다–義’에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당시 광주뿐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 항쟁의 흐름과 시민들의 저항, 희생, 자치의 정신을 조명했다. 목포, 나주, 화순, 강진, 해남 등 6개 시군의 29개 사적지를 소개하며 광주전남이 함께 만든 민주주의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누군가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역사의식의 출발점’은 매우 유효하다”는 인식 아래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를 철저히 규명하고 응징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역사 인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탄탄한 교육’ 코너에서는 화순 북면중‧사평중‧동복중 세 학교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모학교’를 소개했다. 세 학교는 연간 8차례 만나 영어, 수학, 체육을 중심으로 공동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가을철부터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 선제 대응, 촘촘한 현장 감시 체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산불 취약지에 고정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갖췄으며, 헬기를 운영해 공중 산불 감시 활동도 전개했다. 각 읍면에서는 주기적으로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조심에 대해 안내했으며, 입산 통제 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마을 대상 교육 등도 진행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큰 도움이 됐다. 군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취약 지역 중심의 사전 정비와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22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성종상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마련했다. 성종상 교수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 자문 건축문화선진화위원, 한국조경설계연구회장,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환경계획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설계 작품으로는 △인사동길 △국립중앙박물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등이 있다. ‘인생정원’, ‘고산 윤선도 원림을 읽다’ 등 저서도 다수 집필했다. 성 교수의 이번 강연 주제는 ‘명사들의 삶과 정원’이다. 정원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었던 명사들의 삶을 소개하고, 정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지만 이번 강연은 날짜를 변경해 22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 가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제공한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해 2025년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야간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성인 건강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36.5%로 전국(32.8%)과 전남 평균(34.7%)보다 높고,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8%로 전국(24.8%) 대비 낮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진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뱃살 ZeRo’를 슬로건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과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과 금연·절주, 비만예방, 영양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회와 마직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잦은 강우가 이어짐에 따라 양파 재배농가에 노균병과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비대 막바지에 들어선 양파에서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발생이 우려되며 자칫 방제가 소홀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곰팡이 병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쉽게 확산 딘다. 최근 강우가 잦고 일교차가 커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되면 잎이 누렇게 변색되고 빠르게 확산,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병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 방제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면 일주일 간격으로 꼼꼼이 살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노균병은 식물체가 연약한 상태에서 고온다습의 조건을 만나면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이 있다”며 “생육 막바지까지 지속적인 포장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