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임신‧출산정책도 확대한다. 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사전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신규사업인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관심을 모은다. 정관 복원시술은 최대 50만 원, 난관 복원시술은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장성군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예방 처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2025 여주 지역교육협력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주 지역의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여주시청, 유관기관, 대학 등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 지역의 학교장과 교육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1섹터(학교교육)와 교육2섹터(공유학교)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1섹터에서는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 지원 방안이 소개됐으며, 교육2섹터에서는 학교 밖 경기공유학교,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공유학교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 그리고 늘봄학교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교육과 학교 밖 학습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여주교육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현지시각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전 세계의 ‘트럼프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는 4월 1일로 상호 관세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국의 반도체 산업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SA)까지 만지작거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2년 기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K-반도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트럼프 2.0의 파고를 넘어 경기도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의 대응은 크게 투자유치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대응을 위한 법제화 등 제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4월부터 3개월 간 창업과 동시에 1:1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팀의 게임 프로젝트를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발 방향성과 콘텐츠 상세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1회, 총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인디게임 대표 초청 강연, 피칭교육 등/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팀에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판교 소재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각종 테스트 장비(아이패드, 스팀덱 등) ▲졸업기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기본과정을 마친 15개팀 가운데 7개팀 내외를 선발해 출시를 목표로 별도의 심화과정을 7월부터 3개월 간 제공한다. 심화과정 7개팀에게는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14일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로 온실가스 배출량 13만 톤을 저감했으며, 이는 소나무 10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했다. 14일 기준 가입자 100만 명의 참여자 연령 비율은 10대 이하 약 4%, 2~30대 약 34%, 4~50대 약 50%, 60대 이상 12%로 나타났다. 성비는 여성 65%, 남성 35%다. ‘2025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실천 분야는 인식제고, 에너지, 자원순환, 교통 등 4개다. 기후행동 실천활동으로 ▲기후도민 인증 ▲환경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소통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절전 프로그램 사용 ▲텀블러 할인카페 찾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65세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동행돌봄으로 책임지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4가지 정책목표 아래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변화점을 4가지로 보면 첫째, 발달장애인 65세 연령 제한 폐지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 65세 이상은 지원에서 제외됐으나, 경기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평생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둘째,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지원사업의 지원 방식이 현금지원에서 포인트 지원으로 변경된다. 포인트는 돌봄 서비스 이용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돌봄의 실효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2025년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를 2월 24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도내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관, 학교, 사회단체다. 모집은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숍(쓰레기 없는 가게), 주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자원순환 거점조성’ 10개 마을 ▲주민이 학습과 실천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8개 마을로 나눠 진행한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마을은 최대 3천만 원을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마을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동안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의 신청 방법과 요건, 우수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해 사업 신청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절기 ‘우수’를 맞아, 20일까지 서비스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雨水)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과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총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초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과정의 이해 ▲태교, 아이발달 교육 ▲산전·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임신출산교실은 총 5개 기수로 나눠져 운영되며, 1개 기수당 10쌍의 임산부와 배우자를 모집한다. 5개 기수 중 1개 기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기수별 교육장소(도내 시군)를 바꿔가며 사업대상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전화 및 누리집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보 엄마·아빠에게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배우자,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경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23.8월 개정, ’25.2월 시행)에 따라,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인증하고,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이력관리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전기차 화재 등으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24.10월)을 추진했으며, 하위법령을 통해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전기차에 탑재·판매하기 전에 정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는 ’03년 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한 이후 20여 년 만의 전면적인 제도 변화로서, 정부가 배터리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부담도 정부가 업계와 분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도입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제작 시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이를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