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기 쉬워,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10월 9일 추석 연휴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인천시 등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2인 이상 유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분류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세균성 이질은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보균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및 섭취 전 손 씻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는 흐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주요사찰인 지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ㆍ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현장예찰은 산불 우려가 높은 봄철과 연등ㆍ촛불 등 화기를 취급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화재 위험요소를 파악해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 취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연등ㆍ촛불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이외에 불교 행사 기간 동안 화재 없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화재안전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김희곤 서장은 “전통사찰ㆍ목조문화재는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작전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원들이 시민으로부터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글의 주인공은 작전119안전센터 소속 유인환, 119구조대 소속 이신우·유힘찬·노현석·고정재 대원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계양구 귤현동 소재 한 교회 건물에서 간판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게시된 글에서 제보자는 "교회 높은 곳에 설치된 간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질 듯한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업체에 수리를 요청했으나 당일 처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긴급히 119에 도움을 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위험하고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성심껏 안전 조치를 해줬으며, 귀찮아하거나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작업을 완료해 주셨다"며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계양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4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구민들이 치매 극복에 함께하길 바라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매년 4~5월 사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민과 지역 소재 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 설치 후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4주간 15만 보(하루 최대 1만 보 인정)를 목표로 걸으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치매파트너’ 모집도 실시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 이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계양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연간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 안내, 청소년봉사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계양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해,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대장홍대선 박촌역 연장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이 박촌역까지 연장될 경우, 계양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인천1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이는 계양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이미 2022년부터 대장홍대선 박촌역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왔다. 용역 결과, 박촌역 연장 노선은 비용편익분석(B/C) 값이 0.81로, 도시첨단산업단지(0.66)와 계양역(0.61) 연장안에 비해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특히, 당초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던 S-BR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8일 계양산 장미원 일대에서 봄철 산불ㆍ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는 예방총괄팀, 계산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피켓을 든 채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양산 등반과 장미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과 부주의 화재 예방에 대해 당부했다.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안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희곤 서장은 “산불과 생활 속 부주의 화재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재)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효성도서관은 지난 4월 23일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웹툰 체험관 운영, 상주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도서관은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성산효대학원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사’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도서관 김숙 관장은 “양 기관이 평생교육 활성화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 청년 고용, 청년 인턴제 운영, 여성 관리자 확대 등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관리자 확대 등을 통해 포용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따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채용과 청년 고용,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월 25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지원을 위해 2025년도 2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중학교, 계양구가족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법률홈닥터, 아동보호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19명이 참석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기초생활 보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 대상자의 주요 욕구를 분석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한부모 가구를 중심으로 상속, 부채, 미성년 자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