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이 장위4구역 장위자이레디언트 아파트의 원활한 입주를 돕기 위해 전입신고 안내문을 배포했다. 장위자이레디언트 아파트는 단지별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어 입주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1단지(돌곶이로30길 63)와 3단지(돌곶이로30길 64)는 장위3동 관할이며, 2단지(돌곶이로30길 23)와 4단지(돌곶이로30길 24)는 장위2동에 속한다. 이에 따라 장위3동과 장위2동 주민센터는 입주민들이 보다 쉽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단지별 관할 동 정보 및 신고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각 세대 우편함에 배부했다. 또한, 장위4구역 조합 및 GS건설과 협의해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에게 문자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도 안내 전단지를 배포해 아파트 계약 과정에서 입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순명 장위3동장은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확한 전입신고 구비서류와 인터넷 전입신고 방법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제작했다”라며 “신규 입주민들에게 철저한 사전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민간 어린이집 신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신나는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관리동 내 민간 어린이집으로, 보육 수요 증가와 보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및 아파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오카리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신나는어린이집은 연면적 254㎡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원아 모집을 시작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원으로 성북구 내 민간 어린이집은 총 47개소가 됐으며, 구 전체 178개소의 어린이집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나는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성북구 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보육 운영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민간 어린이집의 자율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성북구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2,200두분(병)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 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약품비가 무료이고, 시술료 1만 원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동물병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따라서 인근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수량을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승로 구청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우려되므로 반려동물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접종에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29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평일에 진행되던 출산 준비 교실을 주말로 변경하여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석이 어려운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전문가 강의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순산을 위한 운동법 △다양한 분만법과 그 장·단점 △아기를 돌보기 위한 기초 지식(모유 수유, 수면, 목욕 등) △부모의 역할과 심리적 준비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출산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남편과 소통하는 기회도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이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28일 양일간 성북여성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베이킹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 생활·안전분과의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베이킹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파티셰의 역할을 이해하고 서툴지만 자신만의 훌륭한 완성품을 만들어내며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빵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돈암1동 주민자치회에서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해인 교육·청소년·생활·안전분과 위원장은 “중장년층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큰데,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의 희망과 열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돈암1동 주민자치회는 집밥 만들기 수업 및 나눔봉사등을 통하여“중장년 인생2막 시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했다. 전문 영양 강사가 ▲건강한 식단 구성법 ▲나트륨·당류 줄이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조리 시연에서는 ‘소고기 버섯 볶음장 · 케일쌈밥’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로 듣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니 더 기억에 남고, 가정에서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25년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한 자유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 위기·지구 온난화·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1인 1작품 출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북구 관내 초등학생 또는 거주 어린이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별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시상 인원(14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성북구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개별 통보 및 구청 누리집 공지 예정이며, 입상작은 성북구 환경·에너지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이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선거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 ▲개인정보보호 관련 ▲과태료, 형사, 기타 손해배상 분쟁과 관련하여 실제 사례를 위주로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윤효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 관리비 및 회계 운영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하여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5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에 대한 상급자 개입 및 중재 시도 ▲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 성북파출소 연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 가해 민원인 제압 ▲ 악성 민원인 경찰서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우경죽 성북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동주민센터에서도 공정한 민원 처리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이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한 상황 대처 능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의 오래된 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로운 온라인 기록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함께 운영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서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2019년부터 온라인 기록물 전시 ‘주제로 보는 성북’을 공개하며 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의 시장, 하천, 한옥 밀집지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성북구의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9건의 주제를 공개해 왔다. 30번째인 이번에는 성북의 오래된 건물들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해 진행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지어진 건물들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학생이 성북구 내 11개 동을 직접 조사해 526건의 기록물을 생산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과거와 현재,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도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활용되고 있는 건물을 기록했다. ▲1968년에 준공된 돈암동 한성연립 ▲1971년 준공된 안암동 대광아파트 ▲1983년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