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2월 5일 개회한 제387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387회·제3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비롯해 '전라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소관 부서인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위원들은 의회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숙경 위원(순천7, 더불어민주당)은 “전남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저조하다”며, “도의회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구매 확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익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화재 방지를 위해 청사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거한 만큼 실외 충전시설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현숙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의원 정책 보좌를 담당하는 정책지원관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 인력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원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 박상선 회장과 분과별 위원장 등 임원진 10명,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96년 설립된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전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만여 보육교직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연합회는 태국 메히야반석어린이집 건립(2024년), 캄보디아 순천-뜨발 평화어린이집 건립(2022년), 천사보금자리 기금 지원(2020년) 등 소외된 지역 어린이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저출생으로 원아가 감소하면서 힘든 여건에서도 인재 육성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준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에 크게 감사하다”며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원금은 2025년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지급 방안을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길선 군의회 의장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부터 구례구역까지 총 연장 4.6km로,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례군청 ~ 구례구역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024년부터 국비 4억 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군남면과 불갑면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해 10곳 내외의 지역을 선정하여 개소 당 최대 2.억 2,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시설을 돌봄·교육·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농촌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영광군은 2024년(군남면)과 2025년(불갑면) 공모에 두 차례 선정됐다. 1950년대 지어진 군남면사무소 창고는 리모델링하여 민간 사업자에 의해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불갑면 복지회관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져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사용 용도를 정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역사와 추억이 담긴 장소를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기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역 전문예술인ㆍ예술단체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격려하고자 문예진흥 지원사업인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을 추진한다.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양평에서 예술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전문예술인ㆍ전문예술단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8,520만 원이며, 총 15건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외부 심사를 통해 사업목적, 역량, 예술적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사업 규모와 범위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 예술 분야에 지원한 개인과 팀을 13건을 선발하고, 양평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커뮤니티 아트' 분야에서 2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아트' 분야는 예술인이 거주ㆍ작업하는 마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독려하여 관내 예술적 순환을 돕기 위해 2025년 새롭게 신설됐다. 단, 적합자가 없을 시 기초 예술 분야에 지원한 개인과 팀에서 추가 선발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층 더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축제이자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체험장과 볼거리를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바닷길을 여는 관광객들의 염원과 기원을 담은 ‘진도 새길 퍼포먼스(행위예술)’와 함께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육지와 섬이 하나 되는 보물섬 모도 탐방, 뽕할머니 전설 조각 전시장 등 바다를 무대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외국인 모객 여행사를 초청(팸투어)해 외국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축제를 구성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45회를 맞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등급(가, 나, 다, 라, 마)을 부여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성과급(인센티브)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까지 하위 등급을 받아오다가 2023년에 진도군 최초로 ‘가’ 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임산부, 난임부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보성군에 거주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 가정(6세 이하, 생후 72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한은 난임부부와 영유아 가정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임산부 가정은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임산부 자격 검증 시스템(에코이몰)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자격 검토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연간 48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시·군 방문 일정으로 익산시를 찾았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담긴 걸음이다. 익산은 전주와 김제, 군산에 이은 김 지사의 네 번째 방문지다. 이번 방문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 도지사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 익산시 신청사에 도착한 김관영 지사는 시 의장단과의 사전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바이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전북 농생명사업 선도지구 선정, 왕궁 축사매입 완료 등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북도와 함께할 역점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권 광역 철도망 반영 △전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