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압류 전 과태료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체납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미납 시 체납자의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하여 체납액을 집중 징수한다. 압류 대상은 2023년 7월까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며, 현재 체납규모는 5,088건, 총 8억 3천 2백만 원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고지서 송부, 자동차 압류 등을 추진한다. 한편, 과태료는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구형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 포함) 10만 원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진출입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 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 표지 위반(대여, 양도, 부당사용 등)은 20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남구보건소에서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고자 관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고당 건강교실은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의 전문인력이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및 질환에 대한 교육과 싱겁게 먹기, 영양표시 성분 알기 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금연, 구강 관리 이론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기초근력 운동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만성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고고당 건강교실’참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행태가 개선되어 주민 모두 건강한 명품 남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홍률 시장은 ‘2023 몽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9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관광·문화·교육분야 교류 협력강화 협정식을 가졌다. 목포시와 울란바토르시는 우호도시 체결(2016년) 이후 교류 성과를 상호공유하고, K-Pop, K-드라마 등 몽골 내 한류 열풍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하는 한편 이를 위한 교류 협력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우호도시 교류 협력 심화 협정서는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분야 교류확대 ▲무역분야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협력 ▲대학 간 교류활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도시는 수출상품 해외 진출 방안,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유학생 교류 등 다방면에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경험과 정책을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몽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국토교통부의 한-몽 항공운항 횟수 확대 추진, 양국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77건 8,060억원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안) 6,574억원보다 1,486억원(22%)이 증액된 금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 등과도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목포시 관련 주요 사업은 ▲목포 노후역사 신축 ▲청년창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 친환경선박 육성 관련 산업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등이다. 민선8기 목포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 중 실시설계비 2억8천만원(코레일예산 포함)이 반영됐으며, 이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목포역 현대화를 통한 서남권 거점역 조성의 발판을 20여년 만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청년이 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동아리 “쉼, UP”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필수‧이동‧감정노동자 동아리 “쉼, UP”은 노동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건강한 문화 활동,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추진하는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동아리, 필수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라탄 공예 동아리 등 총 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시로부터 강사료, 대관료 등 1개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김모 씨는 “광명시가 필수․이동․감정노동자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노동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제공기관을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추가지정은 ▲서비스 영역의 편중 ▲서비스 희망시간 중복 ▲읍면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족 등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된 바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정기간 내 단가 인상금지 등 지정 조건 부여, 읍면지역 소재 제공기관 가점 부여, 단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 관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33개소이며, 2천여 명의 장애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발달장애와 발달지연 아동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에서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거주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4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활동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산업, 교통, 문화․복지․교육, 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별 계획을 자문하고 핵심 이슈와 정책, 비전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4회에 걸친 회의를 거쳐 시민계획단이 발굴하고 도출한 도시의 미래상과 핵심 이슈 등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굴한 광명시의 미래상을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거점도시이자 글로벌 문화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보행축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광명시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가칭 ‘광명시 올레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올레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보유한 녹지, 수변, 문화, 역사 자원 등을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동서를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의 수변 보행길과 시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녹지축, 광명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북쪽의 도심형 먹거리 보행길, KTX광명역과 새빛공원, 광명문화복합단지로 이어지는 도심형 보행축이 기본이 된다. 여기에 광명동굴, 영회원, 이원익선생묘, 광명누리길, 오리문화제, 농악대축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힌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보 여행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적인 거점을 올레길 곳곳에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를 위해 보행친화적으로 가로환경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 수변, 도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8월 31일 완전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총 사업비 285억 원(보상비 41억 원, 공사비 2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본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했다. 임시 개통은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이 완료된 이후 달라진 교통체계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사전 절차였다. 임시 개통 과정에서의 사전 홍보 미흡, 개통 당일 급격한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으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많은 혼란과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및 상황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했으며 변화된 교통체계의 흐름을 점차 안정화시켰다. 주요 보완사항으로는 ▶차로 노면 유도선 3개소 및 노면 방향을 표시했고, ▶교통표지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했으며,▶신호위반 단속카메라 ▶교통섬 등도 추가 설치했다. 그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정성 가득 건강 먹거리 나누기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위원 18명은 문덕면 종합생활관 식당에서 국, 김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문덕면 원촌마을에 거주하는 최창주 위원이 말린 시래기를 기부해 더욱 풍성한 밑반찬을 제공할 수 있었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매년 ‘착한 반찬 착한 나눔’사업을 통해 문덕면에 곳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문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매년 분기별로 ‘착한 반찬, 착한 나눔’사업의 일환인 ‘영양 가득 정성 가득 건강 먹거리 나누기 봉사’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