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고산면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및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군청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고용주들의 농사일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두 곳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요 ▲2025년도 운영 방향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인권침해 예방 및 준수사항 등이 진행됐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위주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오는 2월 7일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초청하거나 고용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대규모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만을 활용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완주군의 인구는 10만 명에 달해 투입되는 규모도 300억 원 규모로 상당하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 미분양에 대비해 기금을 적립해 왔다. 2024년 말 적립액은 461억 원에 달한다. 민선8기 들어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테크노밸리2산단 분양률이 급상승해 완판을 앞두고 있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완주군 세입은 기업 유치와 인구 증가에 힘입어 4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탄탄한 재정운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재난예비비 등을 활용해야 하지만 이 경우 근거 조례 및 정부승인이 필요하다. 지방채 발행도 방법으로 거론되지만, 이는 대규모 투자사업 등의 조달에 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 귀가 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논술 및 스피치 수업을 통해 발표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피킹 영어와 창의수학, 미술테라피를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리스트, 밴드 활동, 제과제빵, 스포츠 등 실습 중심의 전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아트인 그린아트 체험,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을 배우는 프로그램, 수상레저 체험, 영화 관람,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지난 20일 완주군청 복합문화지구 내 누에살롱에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열었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높은 카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을 모집했으며, 올해 초 관내 음식점 24곳(카페 12곳, 음식점 12곳)을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동친화상점 사업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 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으로 선정된 상점에는 아이러브존 현판이 부착되고, 완주군에서는 30만 원 상당의 아동 편의용품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상점에서는 아동전용메뉴를 구비하고 아동친화주간(5월, 11월)을 지정해 아동동반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상점 사업에 동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밴드 동아리 청소년들이 2024년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의 여정을 청소년센터 ‘고래’를 이용하는 중학교 2학년 13명이 모여서 악기를 배워왔다. 공연은 난달과 너울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팀당 자작곡을 포함해 3곡씩을 연주했다. 고래 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 친구,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약 60명이 고래 별관을 가득 채웠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을 점검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은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사전 예방적 감사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일상감사·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과 계약 금액 5억 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요 사업 571건의 원가계산의 적정성, 설계도서간 불일치 여부, 표준품셈 적용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낭비 요인을 제거했고,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걷기 운동 사업인 ‘1530 워킹정읍’과 건강계단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530 워킹정읍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월별 챌린지, 마일리지 챌린지, 소상공인 챌린지 등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워크온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걷기 운동, 수면, 칼로리 소모 등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1만 2462명에 달하며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시 공식 커뮤니티 ‘1530 워킹정읍’에 가입하면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에서 복지시책을 공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보훈단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장과 사회복지과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2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고엽제전우회 김연수 지회장은 “보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써주시는 정읍시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키운다. 시와 지역활력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내 초기창업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진행되며 총 15회차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30년 경력의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전공 교수 등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창업 마인드 형성, 사업기회 발견, 사업모형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과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 종료 후에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