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세종남부경찰서,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와 손을 잡고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LH 세종특별본부, 세종남부경찰서,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서는 사업 계획 검토와 진행 감독 및 사후 평가를 통해 내실 있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하며, LH세종특별본부는 CPTED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자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치원 명리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정원도시 세종에 맞춰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예비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 다음달 4일부터 벼 혹명나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방제에 들어간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8월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혹명나방 발생률이 2~3배 증가하고 있고, 인근 시군에서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혹명나방 유충은 벼 등숙기에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들어가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 해충이다. 이때 벼 잎은 흰색을 띄게 되며, 출수 불량·등숙률 저하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시는 이번 긴급방제에 드는 약제비를 100% 지원하며, 지역농협은 드론 방제비를 농가와 분담하여 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0일 지역농협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방제 일정, 면적, 약제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혹명나방 긴급방제 신청은 농지가 소재한 지역농협에서 9월 4일까지 하면 되고, 지역농협에서 방제가 완료된 지역인 경우 약제를 배부받아 자가 방제도 가능하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혹명나방 피해를 보면 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음달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참여형 부모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특성별 양육 태도, 의사소통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관내 부모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심층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교육 시간은 1회기당 약 2시간이며, ‘아동․청소년기 발달 및 정신건강과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예술심리치료 박사의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부모와 양육자 20명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 명절은 소비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기간으로, 식중독 발생 등 축산물 위해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은 시기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축산물이력 정보 확인검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며, 시중에 판매·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해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육, 갈비, 햄, 계란 등 제품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되면 관할 부서에 통보하여 제품 회수, 폐기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에는 철저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라며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개발사업에 한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인구 감소·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내 인가받은 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은 도시지역의 경우 66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1,650㎡에서 2,500㎡로 상향된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사업이나 산업단지개발사업, 골프장 건설 등의 시행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는 제도로, 납부된 개발부담금의 50%는 토지가 속한 지자체에, 나머지는 국가에 귀속된다. 개발부담금 완화 조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된 바가 있으며 당시 개발부담금 완화 시기에 사업 인가를 받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특히 소규모 개발이 늘었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치로 침체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17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9월 1일부터 매일 16시까지로 단축한다. 시 보건소는 정부 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 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이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인 점은 기존과 같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사이버보안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연계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유치 전략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다. 기회발전특구는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다. 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해 있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이버보안 분야 국가 핵심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시는 산업단지와 공동캠퍼스 등으로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인근 대학의 정보보안학과와 연계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세종형 사이버보안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구 유치를 위한 사전절차로 3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원 부시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획회의에서는 지난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청년 실습사원(인턴) 민주(가명)씨는 업무가 많다. 직원의 요청에 따른 문서 작성, 엑셀작업, 자료 갱신(업데이트)는 기본이다. 청년 정책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8월 들어 네 차례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➀중소기업, ➁창업·벤처·기술, ➂소상공인, 분야로 나누어 조(팀)를 구성했다. 각 팀은 해당 분야 사업을 선택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동영상, 포스터, 체험후기 등)를 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콘텐츠를 매달 엄선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청년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정책과 최명진 과장은 “우리부 청년실습사원(인턴) 운영의 궁극적 목표는 실질적 직무역량 강화와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청년정책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실습사원(인턴)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비상경제 회의에서 정부도 유능한 청년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 침령산성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가 30일 오전 10시 침령산성이 위치한 사곡마을 문화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 침령산성은 전북 동부를 대표하는 산성으로 삼국시대 가야, 백제, 신라의 각축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2020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후 3년 만인 지난 8월 2일 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곳에서 글씨가 새겨진 나뭇조각(목간)과 철제 열쇠, 다량의 토기와 목제품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대형의 우물지 3개소, 대형건물지(30m 이상)가 확인되어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호남과 영남을 잇는 주요 고갯 길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장수군이 함께 했으며 장수군민을 비롯한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장수군수 표창과 감사패를 통해 침령산성 학술조사단과 담당공무원, 사곡마을 이장께 감사를 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국가 사적 지정을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 86개사, 백년소공인 52개사를 각각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이다. 이번 신규지정 백년가게는 3.7:1, 백년소공인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959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으며,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획전 개최 등 온라인 판로개척과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매장 입점,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하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