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미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토드 영 상원의원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토드 영 의원이 지난 6월부터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수임하는 등 한미동맹의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데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8월 중순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역내안보 및 평화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한미일 협력의 안정적 발전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 토대 위에 미국의 기술과 우리의 제조업 경쟁력을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최근 토드 영 의원의 지역구인 인디애나주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러한 우리 기업의 투자가 원만히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9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앤서니 코튼 ( Anthony J. Cotton ) 미(美)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섭 장관은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 전략사령부가 확장억제의 핵심전력으로써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서, 이종섭 장관은 지난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 ( NCG ) 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한미가 동(同)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 전략사령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이 창설을 추진 중인 전략사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명실상부한 전략부대로서 역할과 위상을 구비 할 수 있도록 코튼 전략사령관의 관심과 조언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에, 코튼 전략사령관은 이종섭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계기에 8월 29일 오후 덩리(Deng Li / 邓励) 중국 외교부 영사담당 부부장을 면담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등 중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발급절차 간소화 등 주요 영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차관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중 많은 우리 국민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국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 차관은 또한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한중 간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지속적인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와 관련한 중국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국민간 인적 교류 활성화가 양국 관계의 장기적·미래지향적 발전과 양 국민간 상호 이해 심화 및 우호 증진에 있어서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한중 영사국장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월 30일,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시작된다.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 및 판촉 행사 이자 ‘온 국민, 힘 모아 우리 경제 기(氣)를 살리자!’라는 경제활력 캠페인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29일간 2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90여개 지역행사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➊ 온라인 할인‧판촉전은 29일간 계속 가을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대부분이 참여해 약 2만 4천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쿠팡, 지마켓, 인터파크, 티몬,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식품·지역특산품, 생활용품,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위메프, 티몬, 11번가, 그립, 현대홈쇼핑 등 12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총 87회 방송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출연해 중소기업·소상공인제품 판매와 할인쿠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13조 5,205억원)보다 9,930억원 증가한(7.3% 증가) 14조 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편성한 2024년 예산안은 건전재정기조의 확고한 확립과 약자보호라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집중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창업지원사업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50+」 달성을 도모한다. 분야별 주요 투자방향은 다음과 같다.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복합위기 등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융자 공급규모를 8,000억원 확대한다. 특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거나 민간에서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8월 29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개최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유치업종 확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산 국제산업물류지구의 신발산업집적화 단지에 섬유제품 및 의류업종을 추가하고, 화전지구의 기계‧전기 등 장비 제조업 단지에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종을 추가했는데, 이는 기존 입주업체와 관련업종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또한,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IT/SW 집적산업 유치를 위해 대구 수성의료지구를 수성알파시티로 변경하고 단지 내 지식기반산업 기능을 강화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2022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최종 확정했는바, 국내외 투자유치, 혁신성장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동반 성장 및 사업 내실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전체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전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2개 지자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부처의 정밀 합동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진 조치이다. 특히, 강원 고성군은 지난 선포시에는 현내면만 포함됐으나 이번 정밀조사 결과 고성군 전역으로 선포지역이 확대됐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 태풍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외신인도를 지키고 물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착실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심의·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주요 국제 신용 평가사들이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우리의 건전재정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예산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렇지만 국채 발행을 통한 지출 확대는 미래세대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국가신인도 하락으로 기업활동과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대신 우리 정부는, 경제 체질을 시장 중심, 민간 주도로 바꿔 민간이 더 활발하게 투자하고 지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간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민간에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내년도 총지출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증가한 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민주평통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에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표해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향후 활동 방향과 각오를 담은 답사를 발표했으며, 권애영 여성부의장 등 참석자 대표 3인의 위원이 소감을 발표하며 화답했다. 오늘 열린 통일대화에는 제21기 자문위원 21,000명을 대표하는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등 간부위원 3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제21기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동포사회의 통일에너지 결집과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을 두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와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지난 26일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미래 축구역사박물관의 운영방향과 차별화 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말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역사와 유산을 수집, 관리, 전시하는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에도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이론적 기반 정립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구 전문 박물관으로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하고자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천안시가 공동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 뮤지엄교육연구소 권남희 대표, 예천박물관 이재완 관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 운영 정책과 교육,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축구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