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강좌 ‘뇌가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아동·청소년 뇌발달의 특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의 선우영경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 및 이해 ▲아동·청소년 뇌와 정신건강 ▲정신건강 문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응하는 방안을 알게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뇌발달 특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며 “ 교육에 참여한 부모 및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15일 부곡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를 비롯해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 3원칙을 홍보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가 큰 안전을 만든다”며 “어린이와 운전자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 교통 관련 유관기관 간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개최해 각 기관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파견 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인지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증진에 관심있는 경로당 6개소(8회), 1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제공하여 재미와 치매 예방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평소 암보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맑은 정신으로 활기차게 보내고, 치매도 즐겁게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건강기능 및 인지능력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9일 삼산타운주공 4단지 경로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4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회원들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이 경로당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성금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돼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십정4 재개발구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산곡6구역에서의 활동에 이어 네 번째이다. 십정4 재개발구역은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해 빈 집이 많은 곳으로 순찰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구 직원이 드론을 조종해 십정4 재개발구역 전체를 항공영상으로 촬영했으며,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평경찰서 직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전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영상은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이나 구조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상세히 분석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구는 공원 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총 1천959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구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평가 수행을 위해 평가 인원 10명(명예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서비스)으로 구성됐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에 ▲90점 이상-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이어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하고,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구는 내년에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누리집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미래적성분석 과정 ‘우.플.리. 시즌2 : 뮤지션 특강’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우.플.리.’(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실제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음원 제작에 앞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수련관 3층 공예실에서 ▲작사가(5월 10일 오전 10시~12시 30분) ▲작곡가(5월 10일 오후 2시~4시 40분) ▲프로듀서(5월 17일 오전 10시~12시 30분) 3개 직업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업군 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강사로 나서 ▲각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전반적인 음원 제작과정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현장 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노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청춘부평(靑春富平)’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노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기관 4곳 및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약 5천명에게 19회에 걸쳐 무료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꾸민 작품으로 구성됐다. 공연 단체 연희공방 음마깽깽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탈춤·줄타기·사물놀이 등 전통 연희를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펼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는 극단 마루한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극장인 달누리극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술단체와의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년층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 내 복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4동은 만성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2025년 100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 13명은 오는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건강밥상 ▲운동교실 ▲건강특강 등 교육을 듣게 된다. 앞서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시간에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을 안내 받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은 어르신들에게 혈압기와 혈당기를 지급하고 스스로 측정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1년동안 자신의 건강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증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0세 건강교실’은 지난 2022년부터 부평4동,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부평구노인복지관이 협업해 매년 열리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공방에서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소속 10여 명과 함께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이날 ‘아로마 테라피’의 기본 원리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작은 용기(롤온)에 담긴 향(아로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소모임 활동이 1인가구의 인적 지지기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글동글’은 중장년 1인 여성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예방을 위해 구성된 자조모임이다. 대상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콘서트 관람 ▲가을 나들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