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27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날 오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오 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산불의 빠른 진화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하며, 구는 이를 위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구민 피해 상황을 살핌과 동시에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피해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담요 150개 등 피해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흡연·음주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2개원, 초중고 23개교 약 8,800명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으며, 대상별로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흡연·음주예방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6학년에게는 참여형 퀴즈프로그램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를,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는 흡연·음주예방 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전문교육과 함께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실'을 운영한다. 총 4회로 구성되며, 금연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상담을 한다. 마지막 4회차에는 보건소에서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담배와 술을 접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때가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련한 교육 등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제80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이해 3월 28일 초안산근린공원(반딧불이 유아체험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산수유 등 키 큰 나무 200주, 조팝나무 등 키 작은 나무 2,300주 총 2,500주 규모의 나무심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숲체험, 자연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싶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꿔보며, 나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자 이달 초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마들로 859-19)에서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출근과 아이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오전 7~9시)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 지원, 숙제 챙겨주기 등의 ‘돌봄지원’과 등교 시간에 맞춰 돌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정기돌봄 이용자가 아니라도 6~12세 아동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오늘 하루,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전역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주민센터에 안전보안관이 배치된 후 실시한 직원 설문 조사에서 직원 86%가 악성 민원이 예방됐다(줄었다)고 답했다. 조사에는 동주민센터 직원 71명이 참여했다. 보안관 사업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69명(97%)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도 69명(97%)이 만족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해 4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내방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4개 동주민센터에 보안관 1명씩 배치했다. 배치된 보안관은 전문적인 근무 수행을 위해 경비 신임교육 이수자, 경비업법 제10조에 의거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성범죄 및 각종 범죄경력이 없는 자로 선발됐다. 평상시에는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시간은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과 같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근무시간 동안 보안관은 정복을 착용하고 상주 근무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보안관 배치 동을 4개 동에서 7개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내달부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가르치고 나아가 지역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가 맡는다. 수업은 신청 기관에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펫티켓 등 동물보호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가르친다. 대상에 따라 수업내용, 난이도를 조절해 진행한다. 대상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다. 기관별로 모집하며, 신청은 3월 28일까지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로 하면 된다. 총 64회의 수업만을 진행하기에 기관에서는 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취학·초등학생 시기부터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20개 기관에서 64회의 동물보호 교육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블루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에서는 ▲우울증의 정의 및 원인 ▲우울증의 신호와 조기 발견 방법 ▲자가 검진을 통한 예방 지침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접근 방법 등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상담을 연계하고, 도봉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심층적인 마음건강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로 지역자활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들이다. 강의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4시, 도봉구 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블루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라 늘고 있는 정리수납에 대한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정리수납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주방, 옷장, 냉장고를 직접 정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대상은 46~64세의 도봉구민이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과정은 4월 16일~6월 11일 매주 수요일(오후 3시 40분~5시 40분)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들에게 노후 설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법인을 대상으로 ‘등록면허세(등록분) 카카오톡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점은 이 신고창구를 통해 신고서 접수뿐만 아니라 납부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납세자가 신고서를 제출하면 구에서 즉시 고지서를 전송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전담 직원은 납부 확인, 신고내역 정정 등 납세자의 민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대한다. 카카오톡 신고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 법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카카오톡 신고창구 운영으로 법인의 등록면허세 납부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법인은 방문·우편 위주의 신고납부 방법으로 구청 방문 후 등기소를 재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복잡한 등록면허세(등록분) 법률 규정으로 자진 신고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 사업장을 3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이다.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함에 따른 문제가 제기돼 올해부터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사업장이다. 병원, 사회복지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일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서울시에서 심의위원회에서 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저감장치 설치비의 90%(대당 최대 332만 원, 부가가치세 포함)를 국·시비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사업장은 부착한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 28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등기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