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진도 군민 리더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여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희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졸업생 30명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6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2024년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지난 6월에 시작해 지도력(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진도를 만들기 위해 관광·문화예술·청소년·농식품 등 폭넓은 분야를 주제로 지역사회 탐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도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김미경 강사 초청 강연, 인문학 강연 등 공개 강연을 운영하며 많은 군민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한 졸업생은 “리더대학에서 배운 점을 실천하고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끝까지 노력해 준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하며, 진도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6일,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길은푸르미마을(대표 이재병)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서 일자리를 얻어 장기간 생활을 직접 하면서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한 귀농·귀촌형 120개 마을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전남, 충북, 경북2, 경남) 마을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길은푸르미마을은 상반기(4월부터 6월)와 하반기(9월부터 11월) 중 6개월간, 12가구 16명의 참가자에게 영농‧어촌 체험, 섬 투어(관매도, 조도), 민속문화(북놀이, 아리랑, 민요) 체험, 진도 홍주 만들기, 울금을 활용한 특산물 요리 체험, 봉사활동, 지역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면서 진도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체험을 가미하여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산발전정책연구회, 전라남도 최동익 도의원 공동 주최로 '해양 쓰레기 관리 개선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철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여수시 건설과, 어업생산과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여수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해양 쓰레기의 발생 원인과 처리 방안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해양 쓰레기 재활용과 자원화 방안 △어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과 분리수거 방안 △여수형 해양 쓰레기 대응 센터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해양 쓰레기 예산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초기에는 쓰레기 수거가 주요 예산 항목이었으나 현재는 예방 사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구 보조금 등의 예방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령 어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거 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플라스틱 협약을 통해 해양 쓰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도농복합지역 중장년층 남성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례로 원장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도농복합지역 중장년층 남성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본 사업은 ▲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상담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 ▲영상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 ▲소통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정기적인 문화생활 등으로 이뤄졌다. 정성훈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권혁성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시 재직 공무원과 여수시민 중 시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학비 30%를 감면받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과 공직자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탄소중립 추진과 COP33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영수 학술연구교수는 읍면동별 배출 특성을 조사한 탄소지도 구축과 미래 해수면 변화를 예측한 침수 예상 지도 제작 성과를 발표하고, 블루카본 지형도와 여수시 관광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 토론에는 강문성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장, 민덕희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민진 센터장은 “여수시는 자연과 사람,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거점기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지난 2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시민아카데미’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여수시 홍보대사인 윤택을 비롯해 정태균 전남도 섬전문위원, 박준택 전남대 객원교수, 신임수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섬박람회 개최 의미와 섬에 대한 이야기,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패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다. 특히 정태균 위원은 여수의 살기 좋은 섬, 살고 싶은 섬과 해구살리기 등을 제안했으며, 박준택 교수는 타 박람회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와 개방, 공유를 통한 섬박람회 준비 시각 변화를 요구했다. 신임수 교수는 해양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등 지역인재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육·해상 브랜드 구축, 기준과 규범 설정 등을 언급했다. 윤택은 “섬박람회는 여수와 시민 모두에게 커다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여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2024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 지목변경 사업 ▲도서지역 법정구역 경계 정비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신속·정확한 지적행정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본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적행정 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거문 항로가 쾌속여객선 취항으로 1일 생활권이 되면서 주민들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1일 2회 왕복하는 쾌속여객선 ‘하멜호’의 운항으로 섬 주민 1일 생활권이 구축되었고, 실제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도 ‘하멜호’가 운행한 두 달(8월부터 9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여 명(188%)이 늘었다. 시는 이번 ‘하멜호’ 취항으로 도서민의 교통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문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 사업'에 선정,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향후 4년간 100억 원이 투입된다. ▶ ‘하멜호’는?…총 590t급으로 최대 시속 약 80㎞, 승선인원 423명 새롭게 취항하는 '하멜호'는 네덜란드의 다멘조선소에서 건조된 최신형 여객선이다. 최대 시속 약 80㎞ 속도로 2시간 만에 여수에서 거문도를 오갈 수 있다. 총 590t급으로 승객 423명을 태울 수 있어, 기존 여객선보다 승객 수용 능력이 80명 이상 증가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석유화학업계의 위기 대응과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2030 여수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30년 단일 연도 기준 20개 기업, 2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여수시 핵심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수요자 중심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홍보 ▲투자입지 사전컨설팅 및 기업지원체계 운영 ▲투자유치 제도개선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여수시 핵심 전략산업’은 석유화학, 수소, 에너지스토리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 화이트바이오, 관광·레저 등으로, 지역 내 산업 비중과 장래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별 전략투자구역(국가산단, 율촌·묘도항만재개발지구, 율촌산단, 화양·경도지구 등)’을 지정하고 신규 산단 조성 및 전력, 공업용수, 주차장 등 산업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투자 잠재 기업인 대상 초청형 기업설명회(IR), 기업 방문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