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2월 14일, 경제환경위원회 업무청취 마지막 날,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환경보건국 환경정책과를 상대로 집중 질의를 진행하며, 악취저감사업 추진과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바탕으로, 2025년 사업에 반영된 악취저감사업의 실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하수와 생활악취 문제로 고통받는 본도심 시민들을 위해 조례안에 따른 세부 실행이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투명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이의원이 현재 다음회기에 발의하고자 준비하는 석면 조사 및 해체 시 지원 사항, 지원 계획 수립, 실태 조사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석면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는 집에서 사람들과 단절된 채 생활하며 고독사가 우려되는 청장년 1인 가구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상자의 정신·심리적 건강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진행과 천사운동본부를 통한 보일러 수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협력해 주신 관련 기관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2월 17일부터 진행된다. 독서뿐만 아니라 토론, 자기계발, 학습, 지식습득 등의 주제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르빛도서관에 등록된 동아리는 도서 지원, 활동 공간 제공, 작가 초청 강연 및 전문가 특강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청 방법은 동두천 도서관 회원 가입 후‘동아리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영리 목적, 정치, 종교, 악기 연주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분야, 기타 공익을 저해하는 분야는 동아리로 등록할 수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역할은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교류하고 지식을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는 것이다”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학 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및 센터 품질기준에 적합한 품목 관리 여부를 확인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공식품은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4개 시 174개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5개 업체와 순창군 민속마을 내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4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관리상태 ▲원재료 구분 보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 진행 및 시험성적서 구비 등으로 센터는 식품위생·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또한 센터는 생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장 생산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나, 학교급식에서 전통장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20~49세 남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가임력 검사)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고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여 치료 또는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생애 1회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20~49세 남녀에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임신을 위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검사에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에 대하여 회당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 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지원받게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남녀 모두의 보편적 지원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4일과 21일 양 일간, 어린 자녀를 둔 소방공무원 가족 25명을 초청하여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참가자들은 화재진압, 지진체험 등 8종의 재난대응을 경험하고, 방화복 착용 및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는 기회와 소방안전퀴즈 및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로 생활 속 안전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남양주소방서는 본서(평내) 및 오남 등 2곳의 안전체험관을 운영하면서 도민들에게 각종 재난 대응 능력향상 및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어린 자녀들이 부모가 근무하는 장소에 방문하여 부모와 함께 경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88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입국하여 본격적인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돼 영농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4명이 입국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74명, 2025년에는 신청인원이 530명으로 확대되어 양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된 도정의 기획·조정·관리 기능 강화와 예산 낭비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이 도정의 핵심 기획·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 업무보고에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결과가 포함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200개 이상의 앱·웹 서비스 중복 운영으로 인해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되는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 “이는 단순한 중복을 넘어 데이터 관리 이슈까지 발생시키고 있으며, 각 실국이 이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만큼, 현재까지 어떤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남석 정책기획관은 “일부 서비스 통합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3일 제382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전 초등학생 살해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와 교육공동체 내 신뢰가 무너질 경우, 공동체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쳐서는 안 되며,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과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대의 교육기관으로서, 교육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으면 신뢰 붕괴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청의 지도력과 비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이야말로 교육의 근본이며, 이를 회복하지 않으면 교육의 질과 안정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문 의원은 위기 상황 속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 간의 사전적 접근을 강화하고,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이 2월 14일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김 부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쌓아온 역사적ㆍ사회적ㆍ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경기도에 있다”라며, “‘가치가게’에 지정된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했다”라고 조례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가치가게’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항목을 포함한다. 아울러 ‘가치가게’ 지정표찰 제작,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형 노포 브랜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소상공인을 발굴·보호하려는 의지 또한 조례에 담겨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 오전 열린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소상공인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후, “도내 소상공인의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