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예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잎·꽃·과실은 물론 가지와 줄기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감염시 반경 100m 이내 모두 폐기해야 하며, 발병지역은 2년간 과수나무 식재가 금지되어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지치기 작업 시 사용하는 모든 농작업 도구는 치아염소산나트륨 또는 7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발아 전이나 잎이 전엽 되기 전에 적용 약제인 동제를 살포해야 하고, 이 동제는 다른 약제 또는 석유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혼합 및 근접 시기 살포하면 안 되므로 최소 7일 간격을 둬야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거쳐 방제약제를 선정한 뒤 사과·배 재배농업인 전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여 서울농장의 운영 결과 지난해 2,638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이 1억 1천3백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과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 교류의 장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농촌 체험행사는 개인·가족·기업의 힐링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올해 다양한 잠재적 관계 인구 수요를 반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및 상생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부여 서울농장 누리집에서도 생활형 숙박과 전 국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커진 도시민들에게 도농 교류를 통해 자연적 여가 활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1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지난해 군수·부군수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316건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6건 중 완료된 건수는 249건(78.8%)으로 나타났으며, 추진 중인 건수는 52건(16.5%), 검토 중인 건수는 14건(4.4%), 추진 불가한 건수는 1건(0.3%)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 생활인구 분야가 127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성장동력사업 분야 115건(36.4%), ▲재난기후대응 분야 63건(19.9%), ▲경제성장 분야가 11건(3.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성장동력사업 분야의 추진 완료율이 82.6%로 가장 높았으며, 정주 생활인구 분야는 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추진 완료된 주요 지시로는 ▲각종 용역 추진 시 정확한 방향 설정, ▲악성 민원 대응, 직원 보호 대책 강화, ▲스마트 경로당 도입 검토, ▲농촌 왕진버스 도입 검토, ▲ 학교 밖 청소년 수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사비瓦(와) 봄’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시기의 와당(瓦當)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아름다운 벚꽃과 영롱한 빛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정림사지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행사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차근차근 쌓아 올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유산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역대 최다 관람객 방문과 해외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위탁기관인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합심하여 부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부여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14일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의 구체적인 실증계획 수립을 위해 규제자유특구실증품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규제자유특구사업 후보특구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우주산업은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간 경쟁 또한 치열하다.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현재 우주 관련 법규는 정부 주도 개발 시대에 맞춰져 있어 민간기업의 자유로운 참여와 창의적인 활동에 제한을 두고 있다. 우주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법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구로서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규제자유특구사업을 기획하여 참여하고 있다. 우선 우주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현행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해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읍이 지난 13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 환경정비,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5개 사업 142명을 대상으로 사업 활동 방법, 안전수칙, 겨울철 보행 낙상사고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전에는 막연하게 일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또 어떻게 안전하게 일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강진읍 노인일자리사업은 마을 환경 정화, 경로당 급식 도우미, 문화재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의 공공업무를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농작물을 재배 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참여 어르신들 간 배분하는 공동체사업단을 운영한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은 앞으로도 노인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신전면사무소에서 개최한 ‘2025년 강진 마늘 주아 종구 재배 기술 전문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신전면친환경마늘공선회 회원 농업인 30명이 참석해 주아 종구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을 맡은 강사는 전 농촌진흥청 마늘 담당 박사였던 권영석 대표로 마늘 주아 종구의 효과적인 재배 기술과 저장 방법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기술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권박사는 “유전적으로 순수성이 높은 주아 종구 활용 시 생산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주아 종구 재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주아 종구 활용에 대한 실무적인 질의를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늘 재배 기술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강진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복지회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1기’의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검사는 본격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운동교실에 참여 할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사전검사에는 SPPB(정적 균형검사, 보행속도 검사, 하지근력 검사), 체성분 측정(Inbody), 그리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지표(건강생활실천율, 걷기실천율, 영양표시활용률) 설문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3월~6월까지 진행될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1기)에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할 예정이다. 검사는 작천면을 시작으로 옴천면, 군동면, 신전면, 칠량면, 도암면, 강진읍의 7개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근력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이 이달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도로명판·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에 대해 없어지거나 망가짐 및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현장 조사로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로명판 3955개, 기초번호판 647개, 건물번호판 1만9022개, 국가지점번호판 384개, 사물주소판 28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로 총 2만4296개다. 조사결과에 따라 떨어지거나 망가진 시설물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기 강진군민 자치대학 자원봉사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오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봉사자의 정서적 지원 능력을 키우고 실천적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부터 65세까지의 강진군민으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자원봉사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회의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가정 방문과 주거 개선 봉사활동을 포함해 실천적 봉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