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 수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6일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지면 오염원(악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악취 민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전체 민원의 약28%를 차지하는 등 악취 문제는 심각한 정주여건을 해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도 용지면의 가축사육시설 및 재활용 처리시설(퇴비 및 액비)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 현황 및 환경 여건 조사, ▲악취 배출원 측정 및 분석, ▲악취 확산 모델링, ▲악취 관리 대책 마련 등 4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사 '산업공해연구소'와 용지면 내 악취 배출원 113개소(가축 사육 시설 98개소, 재활용 및 처리시설 15개소) 및 주변환경 조사를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는 6일 제18차 정기총회를 고창 르네상스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협회와 회원시설 관계자, 내외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식전공연 ▲표창 시상 ▲개회사 및 축사 ▲기념촬영 ▲중식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는 2007년 설립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북도내 7개지회(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부안,무진장,고창)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고창지회는 따뜻한 마음으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상봉 전북지부회장은 “많은분들께서 총회에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청년농들을 파산으로 몰고 있다.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에서 정부의 예산 삭감과 파행적인 운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농들이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후계농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영농 기반이 약한 청년들에게 정착금, 창업자금,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사업을 신청한 3,845명 중 73%(2,812명)가 대출 심사에서 탈락했고, 전남에서도 609명 중 183명만이 지원받게 되는 등 전국적으로 탈락한 청년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 같은 사태는 정부가 청년 농업인 선발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를 소홀히 한데다, 지난해 8월에는 자금 미배정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규 대출 규모를 전년 대비 2천억 원이나 삭감시킨 결과다. 특히, 연말에 변경한 자금 배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6일 전라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발의됐다. 해당 조례가 확정되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도로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경 의원은 “학생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 내 조치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도로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례가 통과되면 전라남도와 시·군, 경찰청,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신속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봉강면은 지난 5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교육 및 치매 예방검사를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한 환경 정비를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봉강면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25년 사업 추진 계획과 협약서 작성이 진행됐다. 안전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과 함께 근무 중 사고 예방 수칙, 조 편성 및 활동 조건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광양보건소가 직접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봉강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 5일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근린생활시설지원(12명)’과 ‘내 동네 가꾸기(8명)’ 두 개 사업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환경 정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마동은 지난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95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운영되며, 참여자는 월 10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중마동 내 시가지 및 근린생활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담당하며, 9개 조로 나뉘어 각 구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중마동 95명을 포함해 총 3,5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 5일부터 직접 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 이음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월 1~2회 센터 전문인력 4명(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만성질환 예방 교육 ▲계절별 건강정보 제공 등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을 직접 찾아와 건강 검진도 해주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웃음치료를 해줘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2월 5일 전라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여순사건지원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전라남도의 역할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강 의원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전국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여순사건 전국화 및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에 전라남도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2025년 상반기 중 여수 신월동의 한화여수공장 주변에 개관될 예정인 ‘여순사건 홍보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여순사건 홍보관 개관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관 주변의 인프라 구축과 환경 정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 의원은 “현재 여순사건과 관련된 기념관이나 홍보관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에 개관 예정인 여순사건홍보관이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그 역사적 중요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6일 오전 소방본부장 주재 한파ㆍ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한 중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한랭 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전남소방은 관서장 정위치 및 비상근무로 인력 보강 등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대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119특수구조대를 전진 배치하고 119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폭설·한파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도민 피해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하며, 비상 대응 체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활동을 통해 사람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분야로, 주로 농작물 재배와 동물 돌보기, 자연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삶을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치유농업을 농업ㆍ농촌의 신산업 분야로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도지사의 책무와 기본계획, ▲실태조사 등을 현실화하고 세분화하고자 발의됐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치유농업을 널리 홍보하고, 농업의 신산업 분야로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사업 내용을 추가했다”며,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전라남도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전라남도가 치유농산업을 내실화하고 미래 농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