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및 공무직 채용 인사 개선안을 마련, 행정제도 손질에 나섰다. 군은 20일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계약 운용개선을 위한 분야별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안으로는 사업 신청 시 공공성 검토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사적용도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예산을 수립한다. 또한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 경쟁 확대를 위해 1건 수의계약의 금액을 2천만원 이하로 일괄 조정한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사무실 공유사용 등록 기준 미달 의심 업체를 조사하기 위해 건물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서면심사 또는 방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부적격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체 감사를 통하여 분할발주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을 집행함에 있어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지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별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공무직과 청원경찰 채용 방식도 바꾼다. 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을 마무리하며 20일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브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하이브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2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하이브 사업에 선정돼 원광보건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3년 동안 58억 7,600만 원을 투입해 특화분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 그린바이오식품과 돌봄서비스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41건, 특화 교과목 운영 305건, 평생직업교육 67개 과정, 학습공동체 12팀 운영 등 청년 인재 양성과 시민들의 인생 2막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산업체, 기관‧단체와 협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구도심 활성화 아이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신년 첫 확대간부회를 주재했다. 또 ‘2025년 시정운영방향’과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시장과 윤동욱 부시장을 포함해 16개 실·국·소장, 과‧동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과 ‘경제’, ‘안전’ 등을 주제로 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민선8기 그동안 준비해온 비전과 계획을 한 걸음씩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이 반영됐다. 또 최근 정치적 불안정과 경기침체가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과 함께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민생대책들이 주로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실국은 전주MICE복합단지 및 전시컨벤션센터 추진상황과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청년 소통 활성화 및 생활 안정 지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시 기업전담매니저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비전을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로 정하고, 최고의 119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4대 전략 12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소방본부는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형 재난대응체계 확립 ▲ 도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 ▲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119서비스 제공 ▲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소방조직 기반 조성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북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실전형 재난 대응체계 확립 먼저, 현장대원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표준 실물 화재 훈련시설(5종)을 구축하고, 국·내외 실화재훈련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문 교관을 양성·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지휘관의 지휘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훈련센터를 구축하고, 기존 도면 중심의 훈련을 가상현실(VR) 체험훈련으로 전환하기 위해 67종의 가상 재난환경 콘텐츠를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더 빠른 출동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부지법 불법점거 및 폭력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최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불법점거 및 폭력사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연루된 자들에 대해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이강세 의원은 “이번 불법점거 폭력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국민의 안전과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서부지법의 폭력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원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치매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익산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 있는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 관한 문제 3개를 맞춘 정답자 중 선착순 43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예방·관리 지원 사업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관한 상담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하루(1)에 한 번(1) 책 읽기를 30일간 인증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영등도서관은 지난해 독서습관 프로젝트를 6회 진행했으며, 시민 303명이 참여했다. 매일 독서 인증을 한 참여자가 43%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홀수달 25일 전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짝수달 30일 동안 온라인으로 독서 인증을 진행한다. 2월 참여 신청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의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책 읽기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도시 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약 79% 적게 배출한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하고 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최대 28%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LNG 미공급 지역에서 화목·연탄·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던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이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일러 대리점 업체를 통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iks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자녀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70%에서 100%로 완화됐고 LNG 미공급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02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전략작물(논콩), 식량작물(벼), 양념채소(마늘, 양파, 고추) 3개 분야 5작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방법,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방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담당 공무원의 현장감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와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 소득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 1만 5,358명에 대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오는 24일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비 직불금 지급 면적은 약 1만 6,410ha이며, 지급단가는 1㏊당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