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깨끗한 양평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을 통해 청소행정의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폐기물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향 논의와 함께, 환경미화원들이 겪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교체, 인구증가에 따른 인력증원, 수거방식 개선, 근로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전진선 군수는 “요즘 주민들을 만나면 양평이 예년에 비해 많이 깨끗해 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 주무관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업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4회 중 2회(여름편)을 운영했다.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1번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청량산 도립공원을 방문하고 2016년 봉화로 귀농한 화훼선도농가를 견학했다. 이후 지난 5월 영농체험을 위해 다양한 모종을 심었던 봉성면 체험지를 돌보는 등 봉화의 여름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김 씨는 “올해 잦은 강우로 봉화군에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봄에 심은 작은 씨앗이 삼 개월 만에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놀랐다.”며 “농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봉화군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비록 1박 2일의 짧은 체험이지만, 봉화군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시민에게 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황금의 섬 팔금도에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함과 동시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축제가 그동안 신의, 장산, 안좌 등지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팔금도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전진선 군수가 지난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서종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 택견, 서후리 한울림 기타 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손수명 동진한의원 명예원장이 제2대 면민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서종면 수입리에 이전 개원 후 관내 출산 산모들에게 8년간 161가정에 한약 1,600여첩을 전달하는 등 성금 기부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16명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종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춘양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한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존 리와 함께하는 온가족 경제독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한 베트남 공동체 회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경제독립 캠프에는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의 베트남 다문화가정에서 참여했다. 특히 전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이자 금융 컨설팅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존 리의 부자학교 존 리 대표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컸다. 이번 경제독립 캠프에서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금융문맹 탈출을 목표로 금융이해력 배양,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증권계좌개설 안내, 연금저축제도 & 퇴직연금, 존 리 대표와 함께 하는 Q&A 및 산책, 수료식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많은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의 호응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타오 응우엔(THẢO NGUYỄN)씨는 “타국에 와서 많은 것들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특히 경제 분야는 두려움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면서 “경제독립 캠프에 참가해 쉽고 재밌는 교육을 받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사 생태체험인 ‘애벌레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양평의 자연 속에서 장수풍뎅이, 누에고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지도사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놀이정보, 부모-자녀 프로그램, 놀이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양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를 따라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예산을 투입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한편 전 부서가 협업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의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대응방안을 면밀히 수립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당초 11종 42건에서 11종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이달부터 출산장려 시책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양육 환경과 산모 우울지수 등을 알아보는 임산부 등록평가를 하여 위험요인 점수가 2점 미만인 경우 기본방문 대상자로, 2점 이상인 경우는 지속방문 대상자로 분류하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방문 대상자를 대상으로는 임신 32주 이후부터 출산 전 1회 방문을 통해 기본 건강관리 교육한다. 기본 건강관리 교육에는 산후 우울 평가 및 정서적 지지, 산모의 영양ㆍ운동ㆍ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 신생아 건강발달평가, 수유ㆍ육아 환경 교육 등이 있다. 지속방문 대상자는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으로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ㆍ교육을 제공한다. 지속 방문 서비스에는 임산부 정신건강 관리, 예비 부모교육, 아기와 상호작용 증진, 아동 발달 부모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