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우인기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강동구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총괄 연출을 맡은 우인기 총감독은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17~’19, ‘21~’22),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총감독 등 다수의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총감독을 맡아 강동구만의 색깔을 입힌 기획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인기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암사동 유적이 갖는 가치를 되새겨 축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천호지역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속 완료되고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천호4구역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 내년 1월 천호3구역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준공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취학아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의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마루’는 2016년 9월 고덕천에 처음 개장된 이후, 2019년 11월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현장 체험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마루의 야외학습장에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재생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와 에너지 순환 과정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며,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뿡뿡이와 슝슝이 참여연극’, ‘친환경 요리교실’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는 ‘착한 에너지 찾기’, ‘에너지 올림픽’, 환경 인형극 ‘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민안전보험을 올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가입하는 보험으로,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신고만으로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구는 올해 보장항목으로 신설한 상해진단위로금을 포함해 대중교통 상해 부상 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와 화상수술비까지 총 3개 항목을 보장한다. 이 중 상해진단위로금은 65세 이상, 사회적 약자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을 개시한 이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의 지급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며 이에 대응한 보장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보장항목 신설로 보상 가능한 인원은 기존의 세 배를 넘을 것(396%)으로 예측된다. 항목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되며, 타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튜브 ‘보다(BODA)’ 채널과 함께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보다(BODA)’ 는 과학, 역사 등을 다루는 교양 콘텐츠로, 24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채널이다. 그중 ‘역사를 보다’는 유라시아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학교 교수와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 이슬람-중동 역사학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가 전문가로 참여하며, 역사 대표 MC 방송인 허준이 고정 출연한다. 이번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를 보다’ 출연진들과 함께 암사동 유적의 발견으로 인해 밝혀진 선사시대 문명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같은 시대의 문명이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 ’빗살무늬토기 문양의 미스터리‘ 등 흥미로운 주제로 역사적 궁금증도 파헤쳐 본다. 이어서 ’퀴즈게임‘, ‘Q·A’ 등 출연진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강동구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돌봄, 문화, 교육, 주거,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 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기업역량,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반드시 자부담해야 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고덕별관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 ’강동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파크골프와 당구 교실 두 가지 종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강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기교육이 병행되며, 기수별 20명을 모집한다. 1기는 4월 8일부터 5월 1일까지, 2기는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주 2회(화·목, 10시~12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당구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8개 당구장에서 권역별로 운영된다. 총 160명 이내로 모집하며, 4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10시~13시) 열린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거주 어르신은 강동구청을 방문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상일2동은 오는 4월부터 2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하모니카, 생활영어 회화 5개 분야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일2동은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의 행정구역 조정으로 분동된 이후, 3년여 만에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개설되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자치회관 설치를 통해 여가 복지 기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수강생 모집은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상일2동 주민, 강동구 관내 주민, 타지역 주민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누리집 접수 또는 주민센터 방문 접수이며, 2강좌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초과되면 공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변서영 상일2동장은 “오랜 시간 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친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물 신축, 용도변경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법률에 대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건축법률상담'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는 ‘강동구 건축사회’의 협조로 구에서 위촉한 전문 건축가 2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민원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광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채로운 페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감미로운 왈츠와 폴카가 더해져 봄의 생동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은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휘자로, 만 33세의 최연소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7년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의 무대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