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강북구민을 위한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강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인애 위원장을 비롯해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노윤상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이어 복지관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강북구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적 요소를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 시니어 플레이스의 운영 방식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강북구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했고, 스마트 기술 기반 시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북구에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참고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위험수목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현재 강북구에서는 산림(공원) 및 주택가 등 생활주변 위험수목에 대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위험수목을 제거 또는 가지치기를 진행하는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하여 강북구 4.19로 93 인근 지역에서 위험수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으며, 이상수의원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수목은 나뭇가지가 인근 보도와 차도까지 크게 뻗어나와 있어, 관리인에게 동의를 받고 가지를 쳐내는 작업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이상수의원은 점검을 마치며 “아름다운 수목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관리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관련 민원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우이동 가족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모든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따뜻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개방 행사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된다. 구는 우이동 가족 캠핑장 내 글램핑 7동, 데크 20동을 무료로 개방하며, 사전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글램핑장은 3월 28일까지, 캠핑 데크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4월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이동 가족캠핑장 무료 개방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한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행사가 진행되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재희 작가의 ‘감자감자 뿅’, 심은지 작가의 ‘엄마는 모를걸?’,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더 가까이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 있다. 4월 26일에는 이번 그림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달래홀 갤러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2025년~2029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강북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1만 8,158톤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21년~2023년 평균 발생량인 2만 2,744톤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로, 연간 약 900톤씩 감량하는 셈이다. 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에는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매년 확대 보급하고,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및 대형감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소형음식점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확인증 방식으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해 잔반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연 2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6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청소는 26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구청 각 부서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구청과 미아청사, 보건소 주변 등 7개 구간을 나누어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분진흡입차 4대와 살수차 4대가 동원돼 주요 간선도로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 제거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봄을 맞아 강북구 곳곳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을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차도 및 보도, 공공시설물, 공원, 주택가 등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하철역, 세무서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가족관계등록사항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법원행정처의 엄격한 보안 관리로 주민들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가족관계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 3곳과 도봉세무서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주변에 보안장치 등을 설치하고, 법원의 승인을 거쳐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추가했다.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미아사거리역, 미아역, 수유(강북구청)역, 도봉세무서에 설치된 4개소다. 이로써 강북구 내 총 18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폐쇄 포함), 기본증명서(폐쇄 포함), 혼인관계증명서(폐쇄 포함), 입양관계증명서(폐쇄 포함)와 제적·초본 등 총 10종의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직접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출범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강북구 세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세는 우리 강북구의 재정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께서 강북구 세정이 한층 더 신뢰받는 기반 위에 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북구는 현재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과세 적정성 심의, 세무조사 결과 사전 검토, 세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뒷받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함께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나무옷을 입히는 이번 행사로 구는 국립재활원 사거리부터 인수중학교 앞, 4.19입구 자활서점 앞 등 강북구 내 약 50그루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약 2~3개월간 직접 나무옷을 디자인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뜨개질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나무옷 입히기‘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총 324그루의 나무가 옷을 입었다. 올해는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무옷을 제작한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양말목, 쌀봉투, 폐가죽원단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단의 에코봉투가 우수자활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마사회 강북지사에 업사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2025년 수해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4월 25일까지 지역 내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2025년도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 2월 27일부터 빗물펌프장 등 각종 수방시설과 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수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해 풍수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223개소이다. 하천 및 수방시설물은 △하천 5개소 △소하천 2개소 △빗물펌프장 5개소 △빗물받이 1만 9,816개 △하수관로 336km △하수맨홀 1만 982개이고, 풍수해 취약시설은 △민간 공사장 6개소 △공공 공사장 28개소 △사면시설 52개소 △도로시설물 26개소 △돌출시설 37개소 △지하시설 60개소이며, 각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2단계로 나누어 점검을 강화한다. 먼저 1차 점검(2월 27일~3월 21일)은 담당 부서장과 전문가가 함께 진행한다. 이어 2차 점검(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