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최종 전략을 점검하며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자치도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성과를 공유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위원, 시군 관계자,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화지역 모델을 검토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핵심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최적의 특화지역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쳤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은 ▲산업단지 중심 에너지 공급 확대 ▲농촌 지역 에너지 자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설정됐다. 먼저 산업단지 중심 모델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1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평균 36건, 재산 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 4천758명과 장비 826대를 동원해 화재 취약 대상에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 인접 배치 등 사전 안전대책 확립과 화재 경계태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부주의 등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화재·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산불 등 빈틈없는 현장 대응, 화재 예방 활동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애도 및 피해자 지원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화두로 제시한 ‘소통’·‘화쟁’에 공감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연말 사고 발생 직후 직접 오셔서 조문하고 분향소 설치와 위로금 지원 등에 전폭적으로 지원해줘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향후 여객기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 종단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정국이 불안정하고 국민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사고가 벌어져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세월호, 이태원 참사에 이어 전 국민적으로 지금 트라우마가 많은 상태이고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선명상’을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담양에 들어설 예정인 국제명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5월이면 공사에 착공하게 돼 조계종에서 추진하는 ‘선명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 기관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구례미용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마을을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월20일 광의면 월곡마을을 시작으로 1년 동안 25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 정보 제공, 일상생활 수리․수선, 이동 세탁, 보건의료, 이미용, 도시락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간담회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의 요청으로 영암시니어클럽이 11일 쌍정마을 등 3개 마을 50가구에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찬 이동 빨래방은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찾아가 세탁에서 건조까지 해주는 서비스. 영암시니어클럽은 영암농·축협과 전남공동모금회가 1억5,000만원을 후원해 마련한 이동세탁차량을 올해 1/22일 전달받아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에 들어갔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겨울 이불과 옷 등의 세탁에 고심하던 이들 취약계층 가구들은 이번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에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찬 이동 빨래방의 영암읍 마을 방문은 28일까지 이어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이다. 군은 오는 3월 6일 부터 4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함께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적극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재천 의원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퇴소 아동의 진로 상담을 통해 완주군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행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10일 소양면에 위치한 화심도요를 방문해 지역 도예 문화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심부건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완주의 도예 문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도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 판로 확대, 관광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임경문 도예가는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해 외부인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이날 방문을 통해 자신의 도예에 대한 고집과 열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도예 창작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도예 작품의 판로 개척 및 유통 지원 ▲도예 축제 및 전시회 활성화 ▲도예가 지원책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며, 완주군이 도예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심 의원은 도예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지역 도예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심부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오는 2월 17일 개회하는 제333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군정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첫 임시회(2. 17. ~ 2. 26.) 기간 중 집행부의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실질적인 군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의회가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도양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장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출수 공동방류시설 설치 사업장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사업장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건립 사업장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사업장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장 등 총 6개 사업장이다. 현장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광선 부군수가 담양군에서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가 인구 5만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나주시 출신으로 1991년 장성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라남도에서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과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월 2일 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11일 이병노 담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지역 첫 3급 부군수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군민과 공직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더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담양 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