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대경ICT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5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에 전달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 지역 300여 개 정보통신(IT) 및 문화기술(CT) 기업들이 정보·지식·사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한 단체다. 이번 기부는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수성구청은 기탁된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전형엽 일병과 고(故) 전달근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 전준영, 전우식님, 전우곤 씨를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두 참전용사는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 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고(故) 전형엽 일병의 조카 전준영님, 고(故) 전달근 상병의 조카 전우식님, 전우곤님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에 대한 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1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제40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로부터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첫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기관포상을 받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올바른 건설 문화 확립과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 일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행사를 진행한다. 수성구는 매년 2월에서 3월경이면 산란지로 이동하는 성체 두꺼비의 안전한 이동 경로 확보를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청 녹색환경과 직원 등 민관 합동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망월지에서 욱수산 등산로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에 로드킬 방지펜스를 설치하고 자연 정화 활동(플로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두꺼비 산란기 활동을 시작으로 새끼 두꺼비들이 망월지에서 부화해 욱수산으로 돌아가는 5월 말까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두꺼비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구조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망월지의 수위 및 수문 상태 점검과 펜스 훼손 여부에 대한 감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망월지의 생태환경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의 효율적 운영과 미래교육 방향 모색을 위해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6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과 평가 중심의 학교 수업 장학 활성화 방안, ▲2025년 달라지는 주요 교육정책 이해, ▲신학기 교감 주요 업무 처리 방법, ▲2025년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정책 안내 등을 다룬다. 특히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한 학교 수업 장학 활성화와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과 평가 중심의 장학 활동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견인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각 학교의 내실 있는 설계·성찰 주간 운영과 충실한 신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 교직원이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 아이의 배움,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해 ‘2025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추진계획을 12일 발표했다. 2025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기초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수업 내 개별화 지원, ▲학교 내 맞춤형 지원, ▲학교 밖 전문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기본학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별하고, 개인별 학습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 내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이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문해력 전문가 100인을 양성해 교과 과정과 연계된 문해력 향상 교육을 강화한다. 학교 내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학습지원튜터, ▲학습집중채움 프로그램, ▲두드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이 2월 12일 오전 10시, 대구세천초를 방문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교육감의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관내 늘봄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3월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학생 참여 현황, ▲늘봄프로그램 구성, ▲늘봄공간 마련, ▲늘봄전담인력 배치, ▲학생 안전관리 계획, ▲늘봄지원실 구축 등을 확인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대구세천초는 늘봄학교 통합 수요조사 결과 1, 2학년 학생 452명 중 참여 희망자 310명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교실 및 늘봄지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 학생 출결상황을 확인하여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연락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하고, ▲학부모 귀가 동의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전문예술법인 지정에 따라 인천 중구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을 정하는 행사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천 중구민 또는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용 웹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캠페인명 및 슬로건, 제안 취지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평가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오프라인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입상작 5개를 선정한 후, 투표를 통해 등수를 책정할 예정이다. 1등 대상에는 문화상품권 10만 원, 2등 최우수상엔 문화상품권 5만 원, 3등 우수상엔 문화상품권 3만 원, 4·5등 장려상엔 문화상품권 1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눈과 강우가 발생함에 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최근 기상(2월중)을 보면, 지난 3일부터 눈이 이어져 10일까지 누적 60cm가 넘는 눈이 내렸으며, 이어 12일 부터는 강수가 이어지고 있어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와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래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지난해 파종기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가 늦어져 어린모 상태로(본엽 1, 2매) 월동한 포장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반드시 논 끝머리에 물 빠짐 골을 좌우로 내고 배수구와 연결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습해가 발생했을 때는 포장 내 신속히 물을 빼고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 3회 엽면 살포하여 생육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농업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2025년 체육행사 보조사업자인 종목 협회, 군과 읍면 체육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조금 교부 신청, 보조금 집행 기준, 대회 준비 절차, 정산 방법,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법 등 보조금 관리 전반을 다루었다. 특히, 교육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보탬e 시스템 활용 방법, 임원 변경 시 보탬e 전용 카드 및 계좌개설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 대회도 진행됐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행사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각 종목 협회와 읍면 체육회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보조금을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회 4건, 도 단위 12건, 군민(읍면) 체육대회 등 자체 체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