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물품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역업체-교육기관 간 판로 확대 및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 1회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4월 18일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기관의 수요가 많은 시설자재, 교육물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 80여 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교육청 누리집 메인화면의 알림 배너를 클릭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4층 재무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14개 시·군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도 관련 내용을 게시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2B(학교장터)에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 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 등 다양한 노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 법률 지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2024년 교원보호공제를 통한 교원 법률비 지원 규모는 보상건수 24건, 보상금액 1억156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상건수 2건, 보상금액 480만 원에 비해 각각 12배, 2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에 대해 민간보험사에서 학교안전공제회로 이관하고, 보상 범위를 민사소송 지원 등으로 확대하면서 보상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표준 약관을 기초로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새롭게 마련, 2024년 4월 1일부터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표준 약관을 수정해 마련한 주요 담보 내용으로는 △민형사소송비 선지원 △민사소송비 확대 지원 △상해치료 △위협대처 서비스 △분쟁조정 지원 등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에는 수사기관에서 범죄가 인정되면 보상이 불가했으나 이를 법원의 최종 판결 기준으로 변경하고, 기소유예 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14일 해남청년회의소와‘지역사회 저출산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정용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올해는“예쁜 다둥이 낳고 행복 두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5년 쌍둥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청년회의소에서 양육 지원을 위해 기탁한 두리행복금(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고, 보건소에서는 양육에 필요한 육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쌍둥이 출산가정 4가정을 출생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후원금에 따라 지원 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의 지난해 쌍둥이 출산가정은 총 6가정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해남군에서는 난임시술 소득 기준 및 연령 구분을 폐지하는 등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용 회장은“우리 지역 해남에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6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은희 참여위원장(담양여중 3) 외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17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소년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행사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함으로써 진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도로점용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가 및 주택가 앞 인도와 도로변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구축물 적치, 노점 운영 등을 하는 행위이며, 군은 읍·면과 합동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도로점용을 일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청사 전광판과 읍·면 현수막 게첨을 통한 사전 홍보와 읍·면 이장회의 시 안내 등으로 불법 도로점용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의 고착화 방지 및 원상회복 등을 계도하는 한편, 이에 불응하고 기간 내 미조치 시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시설인 도로를 무단 점용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주인의식이 필요한 만큼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제4기 여성대학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기를 맞이한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진행되며, 인문학, 사회, 안전,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3월부터 총 16회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고흥군청 여성가족과, 여성지원센터,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능력을 찾아내고 교양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난해 3기까지 총 232명의 영예로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이달 1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은 작물별 신청기간 내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1,000㎡ 이상)에서 벼 대신 전략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하는 농업인에게 국비 100%로 품목별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는 ha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깨는 ha당 100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동계작물의 지원단가는 밀 ha당 100만 원, 기타 작물 ha당 50만 원이며, 밀과 조사료(동계작물), 두류와 가루쌀(하계작물)을 이모작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기존 하계조사료의 단가가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동계작물인 밀 단가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되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제도’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및 곡물건조기 설치 대상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하는 경우이며, 지적측량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지적측량 신청 시 읍·면장이 발급하는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을 첨부해 종합민원실 15번 창구(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접수)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 표지 재설치를 요청하는 경우, 경과 기간에 따라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대상자가 이 제도의 감면 혜택을 받아 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주 협의체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읍·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대표로 구성된 위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들을 결정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계약 조건, 성실근로자 인센티브 지급, 계절근로자 숙박비 징수 금액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운영 방침 등을 논의 했다. 또한 지난 2023년 8월 1일부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후관리(외국인 계절근로자 공항 인솔, 산재보험료 지원, 성실 근로자 항공료 지원, 언어소통 도우미 운영, 각종 민원 대응을 맡아 온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박시진 센터장의 상세한 안내도 이어졌다.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주 협의체 전현민 대표는 “군에서 합법적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가들이 계획 영농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농가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농가주들이 안정적 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연극, “우리 무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극과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석환 배우(재능기부)와 20여 명의 무주군민(무주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내 교사)이 함께 3개월여를 연습하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무주”는 미국 작가 손턴 와일더의 1938년 원작 “아워 타운(우리 읍내)”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무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이야기로 각색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무주산골영화제 참가를 계기로 무주와 인연을 맺으며 이번 연극 무대 제안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던 안석환 배우는 “이 작품은 인간미 물씬 풍기는 따듯한 무주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60분 공연을 통해 무주를 더 많이 알고, 사랑하게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시도가 되겠지만 무대 경험이 무주지역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또 꿈을 위한 씨앗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이룬 결실이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