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가열·건조·분쇄 및 미생물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고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각 가정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강남구민이다. 단, 품질인증 및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한정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등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관으로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200세대에는 최대 35만원까지 구매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이며, 선착순 접수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3월 24일부터 강남구 자원순환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0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공공행정 분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근로자,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자,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조직적으로 구축하고 운영 중인 기관에 국제표준화기구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본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강남구가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실시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을 충족했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예방실’을 운영하며 중대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그동안 강남구가 재해 예방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3월까지 각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 학교 2곳을 선정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의와 디지털 디톡스 50일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는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하며, 특히 가정에서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학교당 50명씩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는 50일 동안 강남구보건소가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해 매일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정해진 날짜(0, 20, 40, 50일 차)에 성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챌린지 도전 전·후에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와 사용시간 인증으로 챌린지 효과를 평가하고, 챌린지 종료 후 소감문을 작성하게 된다. 강남구보건소는 금욕박스, 책, 홈 스트레칭 포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1일 구청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분야 전문가, 의사, 변호사,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추진 사항 보고 ▲우수사례 발표 ▲아동보호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아동을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대 등 사고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구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분야 전문경력관 제도를 도입해 학대 사건 발생 시 전문성 있는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아동학대 긴급 전화를 운영하는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아동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남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20일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제325회 강남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날인 의원 선출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결산검사위원 9명을 선임하고,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를 대표하는 축제 ‘강남페스티벌’이 지난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Asia Festival Awards 2025)’에서 음악축제(팝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 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통예술, 음악, 지역 특산물, 야간축제, 친환경 축제 등 15개 부분에서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는 강남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K-POP과 강남만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라며 “특히 지난해는 글로벌 K-POP스타들의 무대를 한데 모은 영동대로 K-POP 콘서트와 함께 7080의 감성을 공략한 오픈에어 레트로 콘서트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3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구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83개 사업을 선정하고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68개에 13억 7000만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15개에 80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인 7억 5000만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구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을 선정할 때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거주환경 조성에 초점을 뒀다. 관내 주택의 75%를 차지하는 아파트 가운데 27%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데다가 이들 상당수가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시설 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주요 선정 분야로는 소방시설 보수, 주도로·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CCTV·장애인 경사로 설치, 수목 전지, 경비원 근무 환경개선 등이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해 지원 항목에 소방시설을 추가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이 주관한 강남구 문화유산 특별토론회‘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릉과 봉은사의 역사이야기’가 지난 19일 삼성2동 주민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선정릉과 봉은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역사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강남구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사·축사·발제 및 강연·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이향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강남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굴·복원·재현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준비된 강연과 발제를 통해 강남구 문화유산의 세계사적 가치와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개회 발언하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조선의 왕릉과 선정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선정릉은 도심 속에 자리한 왕릉이라는 특색을 지닌 문화유산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일 오전 언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도박, 마약 및 딥페이크 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을 비롯해 김화정 언북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필기구,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구는 강남경찰서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난 11일 현대고등학교, 13일 봉은중학교를 찾아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0월 말까지 생활실태조사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과세의 기본 중 하나인 ‘응능부담(납세자의 부담능력에 맞게 공평하게 과세를 해야 한다)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인 4195명이 체납한 122억원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영세체납자로 밝혀지면 복지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으로 한꺼번에 세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등 체납처분을 유예함으로써 경제 회생을 돕는다. 반면,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게는 각종 행정적 제재를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재산 은닉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악용하는 조세 회피자와 악질 체납자의 경우 서울시와 협력해 신유형 재산발굴로 징수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자치구 최